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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싱글- 1. 어제와 마찬가지로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의 Stronger(What Doesn't Kill You)가 1위를 지키고 있다. 당분간 안 내려갈 것이다. 매주 수요일만 빼곤. 2. 아델(Adele) - "Set Fire To The Rain"이 한 계단 올라왔다.
'상승기로'냐?하믄 그렇지않다.
이 괴물같은 아델은 1년을 하루같이 최상단에 머무르며 누군가 댕겨가믄 지가 꼭 새로 상승하는냥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 Set Fire To The Rain은 아델 2집 [21]의 세번째 싱글이다. 보통 앨범당 싱글 2개만 대박나도 양호한 성적인데 1,2,3 싱글 모두 챠트 정상을 찍고 내려가는줄 알면 또 올라와서 또 찍고 찍고찍고찍고. 먼 귀신이 붙은 거 같기도 하고 보통의 판매량과는 다른 이상한 앨범이다. 피하고 싶어도 자꾸 걸그적거리니 할 수 없이 한 번은 틀어야겠다. 대박 1싱글인 "Rolling In The Deep"처럼 광드럼비트와 함께하는 찍어누르는 창법도 아니고.. 되도않은 잔잔한 발라드였던, 그러나 역시 찍어눌렀던 2싱글 "Someone Like You"와도 또 다르다. 가뱝게..
터치할까말까..
누를까말까..
지를까말까..풍으로.. '원래'의 아델보다 보컬 무게 중심이 살짝은 떠있어서 나도 자꾸 따라부르게 되는 통에 더 화가 나는 "Set Fire To The Rain". 지난 9월 VMA(비디오 뮤직어워드)에서 2싱글 "Someone Like You" 라이브 무대를 끝으로 성대결절 수술을 위해 활동을 중단해서 뮤직비디오도 없는데, 아따 3씽글도 무지하게 팔리고 있다. 뮤비가 없다보니 가사자막을 입힌 팬비디오 유툽 조횟수가 1억이 넘어. 참 괴이한 활동양태다. 3. 어제에서 한 계단 내려온 데이빗 게타(David Guetta)+니키 미나쥐(Nicki Minaj)의 "Turn Me On"  "알아써알아써"(끝)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