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1일 미국 가쉽계 최전선에서 맹활약중인 쓰레기 TMZ.Com에서 "하이디 클룸이 씰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내밀었다"는 기사를 내놓았다. 쓰레기 중에서도 최고 쓰레기로 명성이 으자자한 TMZ이지만 얘들이 하루 이틀은 물론 길게는 6개월 전에 터뜨린 "당시로는 말도 안 되는 듯 보인" 기사들이 "사실"로 밝혀지는 횟수가 쌓여가다 보니 나름 요사이 신뢰(?)를 획득하고 있는 가쉽계의 총아로 부상하고 있다. 05년 결혼한 이 커플의 상세한 스토리는☞여기서LA카운티 법정에 내밀은 하이디 클룸의 이혼 제기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 ? 어. 됐다구래. 백이믄 백, 다 그거니까. 하이디 클룸은 2011 지난 해 수입이 2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시방 최고로 잘나가는 리얼리티 스타다. 슈파모델이었던 현역시절보다 본업 은퇴 후인 지금이 훨 상태가 좋거등. 제작/기획/진행까지 도맡아하는 '프로젝트 런웨이'가 미국에서 왕대박을 냈고, 이거 판권을 지구별 여러나라에 적절하게 판매하고, 이와 함께 패션 관련해 내놓은 여러 아이템들도 성공하고 있는 찰나라 '임신 상태로 버려졌던' 7년전 어느 날과 대비했을 때 인생의 절정에 올라있는 상태다. 근디 씰의 황금기는 1994년부터 오바마 데뷔하는 07년을 끝으로 이제는 서서히 내려오는 상태. 2011년에 음반을 내긴 했지만.. 알자나 떼우떼우 광풍에 씰이 설 자리는 이미...ㅠ 즉 늪에 빠져있던 하이디 클룸이 황금기에 있던 씰에 의해 구제되었으나 입장이 역전되자 낳아놓은 애 셋(+1)을 들고 튀는 중이다. 사실 결혼 초창기에 이미 이런 류의 얘기들이 있었다. '하이디가 씰을 이용한다네'...
'헐리우드 진출을 노리는 하이디의 회심의 한 큐네'.. 등등. 그러나 7년 동안 매년 결혼식을 새로 올리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둘 간 공고한 애정을 확인하는 너저레 쑈에 우리는 걍 "구래, 너들이 정 그렇다면야" 이제는 언니의 진심을 믿으려는 찰나 들려온 이혼 소식에 탐정의 해묵은 관절염 통증은 배가되고 있다. TMZ가 아닌 '정상적인 매체'를 통한 하이디의 육성은 "사랑은 여전하지만 서로의 갈 길이 달라졌다요... 그럼에도 앞으로도 서로를 향한 신뢰, 존중은 변함없을 것이야요" 이리 점잖게 울려 퍼지지만 우리의 TMZ에게 소식을 전하는 제보자의 뉘앙스는 확 다르다. "무능한 것이 승질 마저 괴팍해지니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지혼자 무능하믄 됐지, 왜 그 화풀이를 마누라한테 하능가" ..이거시 하이디의 입장이라네. 이들은 결혼 당시 세간에 퍼져있던 불신을 해소하려는 듯 늘 과장된 "행복함"을 과시했는데 이혼 소식 직전인 12월 27일 온가족이 출동한 아스펜 스키여행에서의 사진이 여느 때와 같았음에도 전격 이혼 소식이 들려온 걸로 볼 때... '그럼 7년 동안의 행복했던 정경'도 다소의 연출이었음을 강력히 의심할 수밖에 없쥐.  (불과 한 달 전인 2011/12/27 Sun and Snow and Seal ⓒ하이디클룸 트윗픽)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