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볼의 영향이 존내 오래 가길래 아이튠즈 연재를 잠시 중단했다. 구러나 된똥 담엔 젖은 똥, 젖은 똥 담엔 피똥이 오는 법, 세상 고정불변으 진리가 어딨으랴..(~으랴..? <--이런 말투 갠찮지..? 품위도 있고) 그래미로 인한 아이튠즈 아델 폭풍은 너무나 당연해보였으나.. 정작 챠트를 정복한 건 휘트니 휴스턴. 10위 안에 3곡을 잡아찌바쳐늫었다. 100위 안엔 가만 있어보자.. 헉 27곡. 3분의 1을 언니 혼자 도배했구나.
1.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
2. 아델 “Rolling in the Deep”
3. 아델 “Set Fire To The Rain
4. 케이티 페리 “Part of Me”
8. 콜드플레이 “Paradise”
9. 휘트니 휴스턴 “I Wanna Dance With Somebody(Junior's Happy Handbag Mix)”
10.휘트니 휴스턴 “Greatest Love of All”
12.휘트니 휴스턴 “I Wanna Dance With Somebody”오리지널 앨범 버전
15.휘트니 휴스턴 “One Moment In Time”
19.휘트니 휴스턴 “How Will I Know”
20.휘트니 휴스턴 “The Star Spangled Banner” (휘트니가 부른 국가(國歌)까지?)
27.푸파이터스 “Walk”
이외 그래미 공연으로 당일치기 순위를 쎄운 분들은 아델/케이티 페리/콜드플레이 되겠다. 공연은 푸 파이터스가 훨씬 좋았지만 되도않는 라이브로 정평이 자자한 콜드플레이는 얼굴이 귀여워서 순위가 튀었나? 아님 남편을 소개한 기네스 팰트로 마눌님의 덕을 보안나..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는 원래 칸츄리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 곡이다. 작사작곡도 돌리 파튼이 했다. 돌리 파튼은 가슴을 쭐였다 늘쾄다 하는 외계인 아짐마로 알려져있으나 알고보믄 자신이 작곡한 곡으로 35개 이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려 송롸이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알고보믄 굉장한 아짐마다. “Jolene” “Coat of Many Colors” 등.. 전성기.. 팝/포크/칸츄리 장르를 불문하고 닥치는대로 곡을 쓰고 챠트를 유린하셨다. 돌리 파튼의 곡들은 영화, 테리비에도 많이 사용되었다. “I Will Always Love You”는 돌리 파튼이 출연한 “The Best Little Whorehouse in Texas(1982)”에서 직접 불렀고, 이후 케니 로져스, 리앤 라임스 같은 컨츄리 가수들을 거쳐 92년 휘트니 휴스턴을 만나면서 개대박이 터졌다. 92년생 이후 출생자(탐정 당연히 여기에 포함)들은 이 노래를 휘트니 휴스턴 버전을 오리지널로 알고 있지만 보디가드 대박으로 인해 행복했던 건 “저작권료”를 알차게 챙기신 돌리 파튼 언니다. 08년 아메리칸 아이돌 돌리 파튼 특집편에 나와 되도않는 애덜을 하나하나 붙잡고 가르치시던 언니와 언니 작곡 리스트의 광활함을 보고 정말 놀랬다. 아, 저 언니.. 파멜라 앤더슨인줄 알았는데... 내가 큰 무례를 범했구나.. 싶었다.
돌리 파튼 "IWALY"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