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분명 저는 간절한 그러나 어찌할 수 없던 그 사랑을 해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아픔에 공감하는 것 같아요 만약 내 옆지기가 나아닌 다른 누근가를 그렇게 사랑하면 충분히 놓아줄것 같은데요 저는 ㅎ / 한세상 나와서 그런 사랑 좀 하면서 살다가면 안되나...하는 / 홍상수 감독은 우리 일상의 삶을 아주 솔직히 그대로 그려주는 감독인지라 자신의 사랑도 솔직히 그대로 인정하고 싶어할 것 같아요 우리네 삶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갑지의 표지처럼 통속하다고 특히 남녀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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