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가 기획하고 오콘, SK브로드밴드, 삼천리총회사 [2], EBS가 공동 제작한 풀 3D 애니메이션이다. EBS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을 웃도는 5%를 기록하였고 출판 및 완구, DVD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되었다. 2003년 11월 27일 EBS에서 처음으로 방송되었고, 2009년 5월 4일부터 새로운 시리즈 제3기를 방영하고 있다.우정사업본부에서는 2011년 첫 우표로 뽀로로 우표를 발행했다.[3] 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뽀로로의 별명은 대통령과의 합성어인 뽀통령와 하느님과의 합성어인 뽀느님이다.[4]
《뽀롱뽀롱 뽀로로》는 처음 개발 당시 아이코닉스가 기획하고 오콘, SK브로드밴드, EBS와 함께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공동개발했다. 뽀로로 1기 5분짜리 52편 중 22편이 북한에서 제작됐다. 아이코닉스 측은 그러나 "현재 2기, 3기는 함께 하고 있지 않아 수익금이 북측으로 배분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5]
뽀로로: 이 애니의 주인공으로, 호기심이 많은 꼬마 펭귄이다. 신중히 생각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타입이다. 뽀로로는 신기한 물건에 대해 강한 집착을 보이며, 사고뭉치에다가 목표달성형인 주인공이다.
크롱: 뽀로로가 눈 속에서 발견한 초록색 아기 공룡이다[6]. 아직 아기여서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구별하지 못하는 뽀롱뽀롱 마을의 재롱둥이다.
루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소녀 비버이다. 루피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겁을 먹거나 쉽게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여러 친구들에게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공식 누리집에 나오는 루피의 모습을 보면 머리핀이 보이지만, 실제 방영에서는 제2기부터 등장한다.[7].
에디: 영리한 꼬마 여우이다. 과학자가 꿈인 에디는 상상력이 기발하여 여러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그가 만든 발명품으로 인해서 친구들로부터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고, 스스로 잘난 체하는 타입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꼬마 여우다.
포비: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5살 북극곰이다. 그는 뽀롱뽀롱 숲의 맏형으로써 다른 친구들이 하기에 버거운 일들을 해내고 다른 친구들에게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는 친구이다. 포비의 특징은 큰 코에 웃음이 있는 모습이다. 공식 누리집에서 포비의 모습이 제1기에서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벌거벗은 모습인데 비해, 제2기에서는 멜빵바지를 입고 나오는 모습이 나온다. 제3기 부터는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나온다.
패티: 제2기부터 나오는 소녀 펭귄이다[8]. 뽀롱뽀롱 숲에서 이사 온 패티는 사교력이 있는 친구로,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여러 운동을 좋아하나 요리는 서툴고 특히 거미를 무서워한다. 이 캐릭터는 뽀로로 방송 전 유치원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뽀로로 이미지 설정)에서 2위를 차지하여 다른 등장인물로 투입시킨 것이다.
해리: 패티와 마찬가지로 제2기부터 나오는 벌새이다[9]. 그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여 한번 노래를 시작하면 끝없이 불러서 다른 친구들로 하여금 피곤하게 한다. 또한 조급한 성격의 소유자여서 다른 친구들과 싸움을 일으키지만, 바로 금방 화해하는 새이다.
로디: 제3기 2화 <로디의 탄생>부터 나오는 등장인물. 천재 발명가 에디가 만든 로봇이다. 거의 사람처럼 활동하지만 음식을 못 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로디는 자신의 집까지 있는 이상한(?) 로봇이다.
뽀뽀, 삐삐: 제3기 1화 <뽀뽀와 삐삐>부터 나오는 등장인물. 손과 발이 없이 그냥 우주선 형태로 생긴 외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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