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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사 음악방송이 폐지되고 있다. 어뜨케? 스텝바~스텝 jtbc(중앙), 채널A(동아), MBN 등 종편 3사 가요프로그램이 줄줄이 폐지되아따. 문을 닫는데 걸린 시간은 4개월이 채 되지않았다. 이들은 지상파, 음악전문채널 가요프로에 대찬 도전장을 내밀며 야심차게 출발했으나 1)섭외도 안돼, 2)시간대가 저질인가? 싶어.. 방송시간대도 옮겨바. 3)잘나가는 아이돌을 MC로 캐스팅했음에도 ...'어지간한' 시청률 확보에 실패했다. 후발주자믄 후발주자답게 우선 지상파, 케이블방송사와 시간대를 차별화해 [상생]하는 척 하다가 엔간한 영역을 확보한 뒤 “전면전이다 마귀색히들아” 동시간대에 공격적으로 재배치하는 전략이 필요했으나... 되도않는 0%대 시청률 주제에 타 방송사들과 동시간대 접전을 벌이겠다고 하니... (의리 없는)가수님들께서 “거기 가느니 지상파 쑈에 나가야겠어요” 나오시고.. 경쟁력이 무너질 밖에. MBC, SBS, Mnet 기존의 쇼와 같은 날 방송일정을 잡으며 맞불을 놓다가 즈그들이 홀랑 타버렸다는 말 되겠다. 도전 정신은 좋았어. 가늘고 긴 냉면보다.. 굵게 덤볐다 목젖에 끊긴 우동 정신, 맘에 들어. 10대 아이돌 시장에서 패퇴한 종편은 “중년 시청자”를 노린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한다. 성공해야해. 언젠간 되는 날 온다. 지금 꼴이 우습다고 포기하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훗날의 큰 열매를 위해 [본체 언론]들의 자금을 대거 투입해줘. 사즉생생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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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