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다룬 영화 '변호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양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변호인'은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부림사건'은 5공화국 시절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최대 공안 사건으로, 1981년 9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공안당국이 부산에서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최장 63일간 불법감금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한 사건입니다.
당시 부산에서 조세사건 전문 변호사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았던 노 전 대통령은 '부림사건'을 계기로 인권운동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알려졌는데요. 노 전 대통령은 '부림사건'에 대해 "고문당한 학생들을 접견하고 권력의 횡포에 분노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역할에 배우 송강호 씨가, 억울하게 연루된 대학생 역할은 임시완 씨가 맡은 영화 '변호인'은 12월 19일 개봉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송강호는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다"라며 '변호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가슴 뜨거운 혼신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강호를 필두로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신성 임시완까지 가세, 세대를 넘나드는 최강의 멀티 캐스팅을 완성한 '변호인'은 12월19일 개봉한다 뭐라 더 이상 언급 하면 사족일 것 같다...12월19일의 의미도 유추 해보자
|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