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선가 나는 분명히 얘기했다...난 눈팅 독자이고 추천이나 누지르는 독자라고..그런데 까딱 길을 잘못 들어 유튜브를 배워 본의 아니게 본글을 올리는 비정규직 DJ 를 하고 있으니 때론 오타나 말이 안되는 "철지난" 헛 소리를 하더라도 넓은 양해를 바란다
그래!! 나는 "비빔밥" 이다...아래 정태춘에서 "양푼,길벗,라임,앤드,피안"이 나를 너무 적절하게 분석해줘 내 정체성을 찾은 것 같아 정말 고맙다...눈팅 만각의 글은 영화로 치면 "흑백영화"이라고... 논객 "팔할,양푼"등의 글은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작품 영화다...흑백영화는 후시 녹음 더빙이니 성우가 다 해준다...그래서 나는 이미테이션,립씽크만 잘 하면 흑백속에 묻혀 작은 스크레치 정도는 숨기기 좋다
잘난 논객들은 동시녹음에다 칼라가 선명하니 잔주름까지 다 보이는 양질의 화질에 "힉스,입자,원자,공돌이"등 심층 분석을 "뉴스타파"의 탐사보도 처럼 제작을 하니 사기칠 수가 없으므로 그 능력들은 만각이가 경의를 표한다.버뜨! 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니 한 가지 주제로 심도 있게 접근하면 금방 "내장"이 나와부러 글을 이어가기 어렵다...가방끈이 짧은 내가 횡설수설, 좌충우돌 하다 보면 현재 나의 위치가 워디에 있는지............여기가 워디여?(Where am I ?) 한당께...내가 생각 해도 뜬금 없을 때가....
But 비빔밥은 다양한 야채및 고명을 초고추장에 조금씩 섞어 비벼 얼릉 후딱 먹다보면 "인스턴트" 같은데 자연식이고 뭐라 딱 꼬집어 얘기 할 순 없지만 아주 효율적인 맛이 나고 배가 부르다는 거야...요즘 종편에 보면 병 치료 방법이 한의,서양의학,자연치유등 짬뽕 되어 병이 낫긴 나았는데...죽긴 죽었는데 어느놈 총에 맞아 죽었는지 규명이 안되듯...비빔밥이나 뷔페 음식은 뒷 맛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글의 무한책임에서 면피 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그래...논객들은 "일품요리"를 해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홇배 이셔도 마참내 제 쁘들 시러펴디 못 할 노미 하니라>는 봉팔러 백성에게 "훈장질,지적질"하고 눈팅 만각은 살아오며 스쳐간 편린은 많으니 그 조각을 퍼즐처럼 모자이크 해 "비빔밥" 이란 서민 음식을 제공코자 하니 <사람마다 해여 수비니겨 날로 먹어 편안케 하고자 할 따라미니라>하며 가끔 "꼰대질" 할테니 철지난 흑백영화라 너무 타박하지 말고 맘에 안들면 걍 패쑤..skip 하란 말이다...서론 디게 길다...
오늘은 3인의 박인수에 대하여 간단히 논하고 소울 가수"박인수"가 왜 대단했던
가수 였는지 말 하고 싶다...박인수와 한 살 차이인 당대 최고의 소울 싱어 대표
였던 미쿡의 "Al green" 을 비교하고 싶으니 봉팔러들 함 들어보자
0 제비 박인수
한국판 "카사노바" 박인수 사건은 1950년대 해군 헌병대위를 사칭 70명의 여자와 간통하였다가 재판에 기소된 사건을 얘기한다..중학교 중퇴(나보다 낫다,국졸)자가 훤칠한 키에 미남자이며(리차드 기어급) 사교춤으로 처녀 사냥 나섰는데 거의 여대생들 이었고(E 모대학 그중 많았다는.당시 여대생 이면 최고의 지성) 그중 고위층 자녀도..박인수"본인은 결혼을 약속한 적 없고,여성들이 스스로 몸을 제공 했고 그 많은 여대생 대분분 처녀가 아니었으며 단지 미용사 1명 만이 순수 virgin 이었다"고...법정에서 판사는 혼인빙자 간음죄(최근에 위헌판결)는 무죄 다만 공무원 사칭만 유죄 달랑 1년.."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 보호 할 수 있다" 라는 명 판결이 인구에 회자 되었다는 전설이......요즈음 춤은 이제 국민 스포츠로 자리 매김 하는 과정에 있는 걸 보면 편견이지만 제비 박인수는 시대를 앞서가 선각자? 또 오바한다..카사노바 였던 가보다
리차드 기어 와 제니퍼 로페즈의 "Shall we dance" 를 보자...아마 제비(Smooth
Operator) 박인수가 리차드 기어 정도의 매력이 있응께...그랬을 것이여...
0 성악가 교수 테너 박인수
프레미엄급 예술인 박인수를 만각이가 논 하기에는 부담스럽다.울나라 대표적 서정 시인 "정지용"의 "향수"를 박인수 교수와 문제아? 이동원이 함께 불렀다. 향수는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풍경을 섬세하고 선명하게 마치 풍경화 그림을 그리듯 우리들 본향의 감성을 자극하는 넘 좋은 곡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동원은 참 개성있는 캐릭터 가수로서 현실과는 잘 타협이 안되는...상업성과는 거리가 먼 독고다이...대전의 한 타올공장 사장 딸과 결혼하여 처가 덕좀 봤지...장인이 사준 집을 덜렁 날려먹고...지금도 아주 짝은 아파트에서...처가를 끝까지 애 먹인다는...시대의 순정남 이동원..함 들어보자
0 영혼이 슬픈 가수 박인수
그는 47년생..전쟁고아 출신으로 한국에서 소울 가수의 문을 열었던 독특한 가수로서 지금은 기억상실등 지병으로 말년을 불행하게 보내는...안타까운 인간으로서 최근 종편 "대찬인생"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았으니 나는 더이상 언급을 자제 하련다..다만 박인수가 누구인가?는 신중현의 자서전"록의 대부 신중현"에서 신중현이 언급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 하련다
♬ 박인수의 노래 봄비 _ 신중현 ♡
1967년 어느 날 낮 연습을 하던 중 훤칠한 키의 박인수가 자기를 한번
테스트해 달려며 찾아왔다.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니 "소울(Soul)음악을 부르는 사람"이라는 답이
금방 돌아오는데, 자신감이 느껴졌다.테스트해보았다.
템프테이션스의 "My girl"과 오티스레딩의 "Duck of the Bay" 같은 곡은
한번 불렀다 하면 그야말로 흑인이 울고 갈 정도였다.거기에다 플레터스,
샘쿡, 레이찰스 등 흑인 가수의 노래라면 못하는 게 없었다.
바로 그날 저녁 무대에 세웠다.
그런데 그 클럽은 원래가 백인클럽이어서 흑인들은 문간에 기대어 음악을
훔쳐 들을 수밖에 없는 곳이었는데도 흑인들이 새까맣게 몰려들었다.
박인수의 모션 하나하나에 박수를 치고 난리들이었다.
나는 박인수를 연세대 앞 내 사무실에서 봄비만 가지고 1주일을 연습시켰다.
후렴부분에서 무릎을 꿇고 땅을 치며 뽑아 올리는 절 창에 공연장은 항상
떠나갔다. 그게 국내 최초의 소울 무대였던 것이다.
아마 어릴 기지촌에서 자라 그곳 무대에서 봐 둔 것인 여겨졌다.
지금도 사람들에게는 "봄비" 하면 박인수이다.
이렇게 신중현은 박인수를 회상합니다. 한국 전쟁 때 고아가 되어 미국으로 입양되고 나서 귀국했으나 어디에도 정을 붙일 곳이 없었던 그는 이후 두 번의 결혼실패….(나는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여자들을 실제로 보고서 많이 놀랐다.) 그렇게 그는 망가지고 있었다. 지금 소식이 끊긴 상태이지만 박인수 그는 천성적으로 슬픈 영혼을 가진 소울 가수였다.
<신중현의 자서전 "록의 代父 신중현" 가운데의 내용임>
박인수는 본래 심성이 착한 사람이었다...내가 미 8군 쇼단회사 유니버샬에 근무시 초등생 가수 "나미"는 드러머 김창원등과 "Happy dolls"란 이름의 패키지 쇼단의 리드 싱어였는데 원래는 해피돌스가 아니고 "푸시캣"이었다 "Pussycats" 귀여운 고양이들 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했었다..그런데 박인수가 "pussy"란 뜻은 고양이 뜻도 있지만 여성의 "성기,성교"를 뜻한다 알려줘 팀 이름을 개명하였고...나미등 어린 가수에게 "sweetie, baby"등은 본래 뜻 보다 "사랑하는 연인"을 나타낸다고 feel 넣는 법을 공짜로 교습해 주기도 했던....생각해봐라 어린 가수들 얼굴을 포스타에 넣고 pussy 어쩌고 했으니 영어가 한쿡에 와서 얼마나 고생 하시능가를...당시 70년 초 우리나라의 영어 수준이 그랬으니....만각이도 어설픈(half-baked,rough) 영어로 조명기사 하다가 road manager를 역임 하였으니....ㅉㅉㅉ ...영어 "좃 돼 부렀네".....ㅋㅋㅋ
일단 박인수의 대표곡 "봄비"와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를 들어보고
본격적으로 Al green을 소개 하겠다
이곡을 들으니 신중현의 가치를 새삼 알겠다...아 신중현.....
아래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는 본인의 자전적 노래가 된 듯
마치 앞날을 예언 하듯....참으로 애잔하다....한마디로 "쩐~~~~다"...
위 신중현이 박인수를 Temptaion 과 Otis Redding의 노래를 잘 했다 했는데 맞는 얘기인데 결정적인 한 가지를 놓쳤다....바로 46년생 미쿡의 Al Green이란 소울 가수가 박인수와 더 가까웠다고 만각이는 생각함..그래서 당시에 박인수가 더 떴던 이유가.... 앨 그린이 동시대에 있었던 것도 그의 행운 이었다.봉팔러들은 앨 그린과 박인수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먼저 Al green 의 "Unchained melody"와 "Time of being alone(soul school)을 들어보고 결승전으로 "Change is gonna come" 을 박인수와 알 그린 것으로 비교 들어보고 판단해 주기 바란다
롸이춰스 브라덜스 와는 맛이 다를 것이다
자 이제 결승전 "Change is gonna come" 두가지로 들어보자
우선 박인수 것으로 그 다음 앨 그린...
앨그린 것은 라이브다
우린 슬픈 영혼을 위로 해 주는 가수 박인수를 잃어 버렸다는 것이 너무 아쉬울 뿐이다....물론 그는 살아 있지만.....그의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
* 쓰다 보니 또 글이 길어 졌다....다음 부턴 약식으로....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