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자!
개기자 글 한 줄 보면 대번 개기자인 줄 알 텐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물론 새로워지려는 각오도 좋지만 우린 이제 겨우 새로 시작했다.
그러기에 반성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봉팔회장!
안녕하지 않을 줄 안다.
하지만 일부러라도 안녕했으면 한다
그래야 회장이 처음부터 구상하고 완성하길 원했던 그 언론사를 만들 수가 있다.
지금 회장은 독특한 컨셉과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특이한 방법으로 언론사를 창립하고 만들어 가는 중이다. 그런데 이 초유의 시도가 나를 들뜨게 한다. 대박 날지 쪽박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제 우리도 달라져야 한다는 절박함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장이 생각한 그대로 온전한 프로세스에 의한 결과를 꼭 보고 싶다. 힘내라 회장!
존경하옵는 납딱콩님하!
위기는 기회다.
님의 팬클럽 회장으로서 스나이퍼팬들을 납딱콩팬으로 흡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건의한다.
둘 중의 하나를 고르시오.
1.스나이퍼를 졸라 까는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려 스나이퍼 팬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다.
2. 그림을 집어치우고 본격적으로 글을 쓴다.
나는 봉팔에서 상대방을 부를 때 <너>나 <니>라는 단어를 민망해서 잘 쓰지 않아 왔다.
이런 방식의 반말이 언제까지 평화롭게 유지 될까 약간의 걱정스러웠던것도 사실이다.
기분 좋을 때야 별 문제 없겠지만 논쟁적인 상황에서는 상대방 감정을 건드리는 무기로도
쓰여 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말은 반말과 존대말을 잘 쓰지 않으면 실제 사건보다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곤하지...
처음으로 개곰님 글에 비추를 눌렀어요~
바빠서 다 읽을 시간이 없을 때 개곰이란 이름 하나로 찾아보는 편리성과
한참만에 찾아 와서 개곰이란 이름으로 검색해서 놓친 글들을 읽고 배우는 보람을 어떻게 합니까?
또한 찾으면서 이번에 글을 올렸을까? 어떤 글을 올렸을까하는 설레이는 마음은 연애처럼 소중한 느낌입니다.
봉팔회장도 갈수록 좋지만 여기 가입할때 추호의 망설임 없었던 이유가
개곰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기쁨입니다.
유명세 때문에 부담이 있으실건 짐작하지만 저같은 눈팅을 배려하셔서 철회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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