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니들하고 얼마나 말 섞을 지 모르겠으나
나는 항상 반말로 하고 니들은 니들 알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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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바로는 리자가 반말하는것이 상대를 무시하거나 폄하하는것이 아니었더라.
위의 경우처럼 양복입고 좀 어리벙벙하게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반말이란 형식을 취하지만 상대를 무시하지 않고 늘 평등하게 생각하고
나름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이 더 존중하는것으로 생각된다.
무조건 하루아침에 갑자기 반말사용을 강요할 필요도 없지만
반말사용을 실제해봄으로써 자신이 가진 반말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을 없애는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경험해볼 필요도 있다고 본다.
한편으론 여기서의 반말사용이
연령적으로 사회적으로 존경받을만한 위치에 있는 어른이 자기보다 나이어린 젊은이게도
하대를 하지 않고 꼬박꼬박 존중해주는 것과 같은 차원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반말을 사용하고 듣는 것이 상대를 존중해주지 않는것은 아니기에
상대에 대한 존중이라는 전제는 양쪽이 똑같다고 생각된다.
/난 유시민이 처음 국회로 들어가면서 노타이에 백바지등 스타일밑에 흐르는 철학이 지금과 같은맥락으로 이해하고 있거든(사실그때부터 마음속에서 유시민바람불었거든)
우리사회에 병폐로 작용하는 권위주의 탈피-노무현정신을 그나마 잘 표현하고 있는 유시민.
그래서 유시민에 환호하고 지금도좋아. 같은 의미로 이 사이트 맘에 들어.
노짱이 국민에게 깍듯이 고개숙여 인사하고 무릎꿇고 하는 사진들이 막 떠오른거야.몸소 권위주의를 탈피한 것을 실천하면서 국민들을 깨우치려했든것,,,또 눈물나네,,피나는 노력을 우리도 해야 되는것, 그렇게 님을 어이없이 보내고 나서도 우리에게는 아직도 갈길이 너무 멀다는 것을,,
우리들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제2의 노무현다시 만들수 밖에 없다는것을
나부터 변하려고,,내가 변하는것이 젤 지름길인것을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스스로도 조금씩 변해가면 정치인들도 어쩔수없이 변해가야하겠지(이것이 노짱이 원했던것일꺼야) 앞으로 국회의원선거에서 여야할것 없이 좀 괜찮은 사람들말고는 분리수거하듯이 새인물로 갈아치운다면 속이 시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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