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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지향입니다.
반년 가까이 끌어왔던 사이트 이름 변경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봉팔러 여러분들의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뜨르님의 편집위원 영입건으로 운영진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때 사이트 이름 변경에 대한 얘기 중 편집장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순간 나왔고 뜨르님 포함 운영진 모두가 이거다 하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박봉팔닷컴'이라는 이름에 애정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운영진도 '박봉팔닷컴'에 대한 미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앞으로 사업의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전격적으로 결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봉팔러 여러분의 의견을 지난주 동안 참고하였습니다. 찬성 만큼이나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고 그분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그러나 '박봉팔닷컴'이라는 사이트이름은 사라지지만 편집장 '박봉팔'은 건재하니 그것으로 나마 아쉬움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또한 '디어뉴스'가 최상의 결과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1년이고 2년이고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면 더 좋은 이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듯이 더 좋은 이름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더이상은 사이트이름으로 시간을 끌어선 안된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시민언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사이트 이름을 변경하고 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편집위원으로 뜨르님이 합류한 만큼 새롭게 바뀐 환경을 안전하게 런칭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디어뉴스'도 많이 발음하다보면 '박봉팔닷컴'만큼 애정이 생기리라 확신합니다.
칼키님의 댓글 :
발음하기 쉽고 한 번 듣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 좋은 이름이라 생각해.
'임팩트'나 '네임 밸류'는 기사의 태도로 심어주고 만들어 가는거지 사이트 이름이 주는게 아니라 봄.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wr_id=84796#c_84859
위의 칼키님의 댓글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많은 분들도 동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디어뉴스'의 가치를 높이는 건 우리의 몫입니다.
봉팔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참여 부탁드립니다.
뜨르님의 편집위원 영입은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공식적으로 편집위원으로 영입되었음을 이 자리를 빌려 발표(?)합니다.
뜨르님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뜨르님에게 많은 격려, 채찍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저희 사무실이 홍대쪽으로 확장 이전을 하였기에 법인 주소 변경을 진행 중입니다. 개인 사업자는 간단하던데 법인이라 주소변경하는 데에도 꽤 까다롭더군요.
이번주 안으로 주소변경이 마무리되면 법인명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법인명의 변경과 동시에 사이트 로고도 변경할 것입니다.
며칠간 로고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채택된 로고는 저희 디자인팀이 좀더 가다듬어 멋진 로고로 완성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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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