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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도시락까먹는 재미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10-11 (화) 14:08 조회 : 4236 추천 : 41 비추천 : 0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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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낄텐데..
가장 즐거운 시간이면서 동시에 곤혹스런 시간..
점심시간일것이야
먹는다는건 분명 즐거운 일이지만
매일같이 점심때 무얼먹을까 고민하게 되기도 하잖아
짜장면도 질리고 김치찌게는 어제도 먹었고..
기타등등

우리 사무실엔 여직원위주로 도시락을 싸와서 먹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주로 남자직원들이 도시락을 싸오더라
오늘도 불고기, 돼지고기볶음, 김치볶음, 멸치, 나물무침,
한분은 매일같이 반찬 배달시키는 분도 있고
김하고 도라지 빨갛게 무친것...
이만하면 진수성찬이지
오늘의 나의 메뉴는 김치볶음과 김..ㅎㅎ
가장 손쉽고 매일먹어도 질리지않고 가격도 저렴-
친정에서 가져온 작년 김장김치라 원가가 거의 안듬-

오늘은 멋쟁이 대표님까지 합세하심..
예전 대머리 까진놈..하신분..
마음씀씀이도 얼굴만큼 멋진분 ^^
얼굴은 못찍었음..
담엔 봉팔닷컴에 올린다고 밝히고 사진함 찍어볼 작정임

도시락 맛나게 까먹고...
일회용 맥* 커피로 입가심까지 함..

배부르고 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암것도 부러운게 없당
아~~~ 쫌 졸릴라카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10-11 (화) 14:08 조회 : 4236 추천 : 41 비추천 : 0

 
 
[1/26]   곱슬이 2011-10-11 (화) 14:11
나두 1주일에 한번쯤은 도시락 싼다.  도시락 까먹는 특별한 재미를 위하야.
 
 
[2/26]   아스라이 2011-10-11 (화) 14:12
우와...집에서도 저런 계란부침이 가능하구낭...ㅎㅎㅎ
 
 
[3/26]   곱슬이 2011-10-11 (화) 14:14
아스/ 저건 배달음식같아.
뭐 가능하긴 하지만 -  분명 냉이아빠는 가능할거야.
 
 
[4/26]   khalki 2011-10-11 (화) 14:15
나도 도시락 싸다닐까나..식당밥 이젠 못 먹겠어. 조미료 양념 -_-
 
 
[5/26]   이상형 2011-10-11 (화) 14:17
호오~ 역쉬 밥은 절케 먹어야.. ㅠㅠ
 
 
[6/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4:23
계란말이는 배달음식...
한분이 배달시키신다고 했잖어..
어쩌다 도시락 안싸온날은 식당가 순례한당..ㅋㅋ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깝고..
쩝~~
먹고나면 느끼하고..
 
 
[7/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4:27
근데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서 메일 보내면 사진 사이즈가 너무크게 되네
어찌어찌 줄여서 올리는데..
역시 컴맹은 괴로워..
이거 간편하게 하는법 아는 봉팔러 있음
캠프방에서 교육함 해보면 어떨까?
 
 
[8/26]   곱슬이 2011-10-11 (화) 14:29
김치복음이랑 감자조림이 젤루 먹고프다.  흑
난 오늘 점심 본의아니게 쵸코파이 2개로 해결.  아구...
 
 
[9/26]   다시라기 2011-10-11 (화) 14:29
맛있겠다


 
 
[10/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4:44
곱슬이/ 에구~~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인데..
난 쵸코파이 먹고잡당..
늙었나..단게 땡기네
다시라기/ 함와봐봐..
저런정도는 대접할수 있당..ㅋㅋㅋ
 
 
[11/26]   냉이아빠 2011-10-11 (화) 14:55
곱슬이 3번/
내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했던 최초의 아이템은 도시락납품이었음.
목동의 사무실밀집건물 하나를 잡고 회원제영업 들어간거지.
고정회원이 85명인가 그랬다.
 
 
[12/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4:58
냉이아빠/ 85명이면..한달매출이..300~400만원정도밖에 안되는거 아닌가??
재료비, 관리비, 배달비,...
좀 힘들었겠다
 
 
[13/26]   솔빈아빠 2011-10-11 (화) 14:59
에이 젠장 저게 까먹는거냐
차려먹는거지
내참
역시 사람은 모여서 살아야해
 
 
[14/26]   내요새힘들다 2011-10-11 (화) 15:28
역시 사무실엔 여직원님들이 계셔야,,, 저런걸 좀
 
 
 
[15/26]   납딱콩 2011-10-11 (화) 15:31
 
 
[16/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6:25
콩/ 뚝!!!
(캠프 다시라기거 차용)
 
 
[17/26]   콩자반 2011-10-11 (화) 17:07
어제부로 쌀 떨어졌슴.
 
 
[18/26]   드럼소리 2011-10-11 (화) 17:11
계란말이 저 정도는 누구나 다 하는거 아냐?
다들 표정이 왜그래?
마치 못하는 사람들 처럼....
 
 
[19/26]   이상형 2011-10-11 (화) 17:13
도시락 까지 마.
 
 
[20/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7:16
콩자반/ ㅠㅠ
쌀떨어졌을때가 젤로 슬픔..
걍 케이크 먹어
아님 라면먹던지..ㅠㅠ
드럼소리/ 쉬우면서도 예쁘게 안되는게 계란후라이하고 계란말이야
이상형/ 우이씨~~
라면은 무것나?

 
 
[21/26]   냉이아빠 2011-10-11 (화) 17:43
언제나/ 엄 주 오일 월매출 600 정도?
가게는 권리금도 없고 월세도 최저인 망한 집 인수해서 했고, 배달은 일괄로 처리하고
어쨋든 점심장사 혼자 일했으니까 수익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저.
메뉴 짜는 게 가장 힘든 일이었다 -_-
 
 
[22/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1 (화) 17:48
85명 회원에 매출이 600이면 괜찮은데..
왜 접었어..
글구..1인당..월 얼마씩받았어??
아님 다른 매출이 있었던거야??
궁금해서..
 
 
[23/26]   올챙이 2011-10-11 (화) 18:21

겨울에 난로 위에서 데워 먹던 도시락.
바닥에 김치/계란후라이/참기름... (술집에서 가끔 먹는데, 옛날 맛이 안 난다.)
근데 도시락은 왜 까 먹는다"냐?
 
 
[24/26]   냉이아빠 2011-10-11 (화) 18:29
언제나 22/
3500원*주5일 계산하면 대략 나오지롱.

혼자 일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
1. 건물 한 층에 사무실 밀집 (고정인원)
2. 일괄배달, 일괄수거 가능
3. 메뉴는 내가 매일 바꿔주는 형식으로 통일.

근데 어느순간 그 건물입주자들이 통째로 날아갔다.
자세한 사정이야기는 좀 그렇고 -_-

가게임대기간은 많이 남았는데 수요지가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술장사로 전환 -_-;;;
 
 
[25/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2 (수) 07:17
그랬구나...사무실밀집지역이 좋겠네..
ㅎㅎ
지인중 한사람이 도시락배달집 하고 싶다고 해서..
감사^^
 
 
[26/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12 (수) 07:24
올챙이/ ㅋㅋ 갱상도 말로 도시락 먹을때 까먹는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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