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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찾으면 위키백과에는 이렇게 나온다.
집단 따돌림(집단 괴롭힘, 문화어: 모서리주기) 또는 왕따는
주로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어떤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기준에서 벗어나는 이를 벌주기 위한
(1)의도적 또는 따돌리는 집단의 압력에 (2) 동조하여
같이 괴롭히는 행동을 말한다.
---> (1), (2)괄호는 내가 적었다. ^^
집단 따돌림이 폭력이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더구나.. 대한민국은 고학력 국가(?)니 말이다..
근데.. 난 자꾸...
우리나라는 ‘따’를 조장하는 걸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한다.
위키의 정의에 의하면,
주로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행동이라고 했는데,
난 힘 있는 조직, 가진 자들의 계층에서 왕따가 더욱 횡횡한다고 생각한다.
일부분이라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따’를 조장하는 사회가 되는 거 아닐까...
위에서 말한 어린 학생들, 아이들은 거울일 뿐이다.
기준에서 벗어나는 이들을 벌주기 위한...
여기서 말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겠다.
‘기준’이 뭘까.. 기준의 ‘근거’는 뭐가 되어야 할까...
‘근거’에 따라서 개인의 삶은 달라질 거다..
다수의 개인에 따라 사회의 모습이 달라지고, 국가의 모습이 달라지겠지..
기준의 근거는 사람이라는 ‘존엄’ 아닐까싶다..
정말루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되면 좋겠다는 희망사항... ^^
근데.. 왕따를 조장하는 사회는 기준이 너무 자애적이고 이기적이기만 하다.
성장위주, 개발위주의 폐해...
기준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겠지만,
(1)‘의도적’도 폭력이고,
(2)‘동조적(?)’도 폭력이다.
이 부분에선 성찰이 필요할 듯하다..
우리, 성찰하면서 살자! ^^
의도적이었는지.. 동조적이었는지...
좀 늦어도 같이 걸어야 행복하다...
부록)
1. 봐라.. 울 나라에 ‘따’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따돌림의 종류
왕따: 누구에게나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가장 기본적으로 부르는 말)
은따: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것
전따: 전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반따: 반 안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대따: 드러내 놓고 따돌림을 당하는 것
뚱따: 뚱뚱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찐따: 한국 전쟁 때 지뢰를 밟아 다리가 잘린 사람을 지칭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덜떨어진 사람으로 지뢰나 밟은 놈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찌질이 왕따'를 속되게 이른 말이다.
2) 나두 찌질인 싫다.. ㅎㅎ
나, 문예방에 첫글이다.. 참고해줘.. ㅎㅎ (여기 맞쟈?)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5-06 19:29:56 바보문예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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