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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있는 생명의학 연구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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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고용초청 계약서를 받고.... 연구소에서 1) 코로나 사태로 연구원들 연구 보호 개인장비 2) 외부로부터의 음식물 유입금지로 인한 자체 배급체재 3) 환자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집중 4) 연구원 신규 임용의 정지와 불필요한 인원 감축중인 상태에서의 예외 신규고용으로 인한 예산문제등등 어쩌고 하믄서 죽는 소리를 해대는 인사부 직원의 말과, 연구소의 위치가 사막 한가운데라......짜증나서리 최종결정에 주저했지만서도...
무릎에서 바람나오는 나이에 이게 먼짓인가....싶기도 하지만.....
1) 나름 실력있는 연구자들이 모인다하고 2) 그런 애들과 또 한번 부대껴보고 싶기도 하고 3) 환자를 위한 임상연구를 위한 새로운 도전 4) 미국치고는 괜찮은 복지 5) 이번 아니믄, 언제 켈리포냐에 살아보나 6) 주위 지인들의 추천....등등의 생각으로 최종결정을 했다. 텍사스주에서 켈리포니아주로의 타주이동이 부담되지만서도....
어떤 영감은 텍사스에서 켈리포니아로 이사가는게 어짜피 미국내 "국내 이사인데 뭐가 문제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서도, 단순히 거리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서로 다른 문화와 제도의 문제가 있는데, 텍사스인이 켈리포니아 가믄 예를 들어 한가지...."운전 면허증"......(실기는 빼고) 필기시험을 다시 봐야 한듸야.......... 같은 나라인데 이게 뭔짓인지.....ㅡ..ㅡ:.
이사는 6월말 7월초가 될 것같다. 이사짐 센터를 슬슬 알아봐야지....
왠지...' 요즘.... 인생이라는기.... 물론, 자신의 의지라고 하지만... 결국은 세태와 세월이 떠밀어서 가는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드네...
코로나 아니였음, 텍사스에 남았을긴데..... 이런걸 팔자...라.....카는긴가....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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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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