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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허무개그

글쓴이 :

동녘샘 날짜 : 2011-10-08 (토) 11:42 조회 : 5185 추천 : 32 비추천 : 0

동녘샘 기자 (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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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음식쓰레기를 변기에다 버렸나 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가운데 씹다만 게껍질이 섞였다.

그결과 변기가 그만 운반작업을 거부했다.

아들에게 심부름을 시켰더니 사진과 같은 변기회생 공구를 차례대로 사왔다.

좌측부터 써보는데 이것이 아닌가벼 다시사와.....

이것도 빠는 힘이 약해 다시 사와 .....

결국은 모두 실패하고 설비가게에 전화했다.

그 아저씨 왠 뱀같이 생긴 도구를 갖고 오시더니

단, 삼분도 안되 뚫어 버리신다.

그러더니 사만원 달라신다.

그러고 만원 깎아주셨다고.....

ㅎㅎ 허무개그가 따로 없다.

글쓴이 :

동녘샘 날짜 : 2011-10-08 (토) 11:42 조회 : 5185 추천 : 32 비추천 : 0

[1/13]

아스라이

2011-10-08 (토) 11:49

뱀처럼 생긴거?
줄처럼 긴거 말하는거지?
그게 잘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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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항룡유회

2011-10-08 (토) 12:14

뱀처럼 생긴거 공구상가면 5만원이면 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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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Michigander

2011-10-08 (토) 12:23

진짜로 이름이 배관공 비얌(Plumber's Snake)이다

그리고 이렇게 쓰는 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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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항룡유회

2011-10-08 (토) 12:42

미시갠더 /. 응아가 돔더 사실적인 그림으로 바까주라..

추천 0 반대 0

[5/13]

데니크레인

2011-10-08 (토) 12:46

추천 0 반대 0

[6/13]

아스라이

2011-10-08 (토) 12:56

뭐...야...

이건 또 내가 생각했던 그 줄이 아니잖아~~~~~

아아아악~~~~~~~~~

이게 다 배가 고파서 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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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항룡유회

2011-10-08 (토) 13:03

아스 // 만두 구을때 고구마도 몇개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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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냉이아빠

2011-10-08 (토) 13:25

철사옷걸이 끝을 살짝 뭉툭하게 꺾어서 그걸로 쑤시는 방법도 있다.
뚜러펑은 머리카락 녹일 때에나 쓰는거다. 변기에는 거의 소용없다고 보믄 된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까만 뾱뾱이로 해결 되는데, 수고 많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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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나너그리고우리

2011-10-08 (토) 13:55

허무하다..

추천 0 반대 0

[10/13]

솔빈아빠

2011-10-08 (토) 14:13

추천 0 반대 0

[11/13]

언제나마음만은

2011-10-08 (토) 22:43

저..저거..우리집도 가끔..

추천 0 반대 0

[12/13]

지윤아빠

2011-10-09 (일) 20:05

데니/사진에 빵 터졌다..ㅋㅋ...글만 아니라 그림으로도 웃음을 날리다니..역쉬~~~~

추천 0 반대 0

[13/13]

다시라기

2011-10-10 (월) 15:41

역쉬 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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