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미치겠다
나랑 너무 닮은데가 많아
정신적으로도 완벽한 일치감
음~~이건 좀 아닌데
아닌것 같은데 정으로 만난다
헤어진다
좀 아린다
이유가 뭘까?? 고민한다.
뇌리에서 잊혀지고
................
그 추억(그 사람에 대해서는 이미 객관적이 됨)은 사랑스러웠어
사랑이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고 생각함.
여러 사랑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저절로 갖추어짐
사랑의 성숙 - 내여자, 내남자에 대한 사랑에서
세상살이에 대한 사랑으로 옮겨지는것
1981년...
내 가슴속에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내 단하나의 사랑
첫사랑 그녀를 나는 미국으로 떠나 보내야만 했다
다시는 그 누군가를 좋아할수도 사랑할수도 없을것만 같았다
그러나 장난처럼 혹은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또다른 그녀가 있었다
우리는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만났다
하지만 그때 나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고민하고 있었고
그것을 눈치챈 그녀는 내게 물었다
그녀 : 와이? 무슨 힘든일 있어?
나 : 이러쿵 저러쿵
그녀 : 그랬구나! 괜찮아~ (그러면서 내손을 꼭 잡는다)
우리 둘이 힘을 합치면 잘 살수 있을거야 걱정마
솔직히 결혼을 생각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라고만 생각했던 나는
그녀의 그말이 너무너무 부담 스러웠다
그후 우리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만남이 줄어들게 되었고
급기야 서로 당분간? 헤어지자는 결정을 하게된다
나 : 어쩌고 저쩌구
그녀 : 이러쿵 저러쿵
나 : 마지막으로 한가지 물어볼게 있어
그녀 : 뭔데?
나 : 우리 우연이라도 길거리에 만나게 되면 서로 아는척 해도 되는거니?
그녀 : 아니 그런일 절대 없을거야
난 니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일테니깐
(어느덧 그녀의 눈가엔 눈물이 흘러 내린다)
그러나
그로부터 정확히 일주일후~~~~~~
우리가 헤어졌던 바로 그길에서~
다른남자와 껴안으면서 걸어오는 그녀와 1미터 앞에서 마주친다
우린 서로 단 한마디도 못하고 멍하니 서로를 쳐다보다가
난 애써 아무일도 없었던 표정을 지으며 두벅두벅 걸어간다
근데..
사랑이랑 사귀는거랑은 다른거 아냐? -_-
이 세상에서 사귀는 사람들은 다 사랑하는거야????
내 둘째남친..한테 공식적으로 차인 이유란게...
넌 왜 사랑한다는 말을 안하냐? 였거든..--;
비공식적으론 그넘이 내 친구한테 맘뺏겨서...-_-
첫남친땐 처음으로 내가 사귀자해서 사귄거라...
심장도 많이 두근대구 해서 그당시...열여섯 눈에..사랑인줄 알았는데..
두번짼 넘이...좀 복잡한 야그가 있는데...사랑은 절때 아닌것같아서..
글구..뭐..좀 있다가.
내 첫사랑 넘 만났는데...(생략)
그 뒤에 넘덜...
난 널 사랑하지 않는데..그래도 좋다면 사귀던지..했더니.
그래도 좋다고 하던데...
이 넘들이 꼭 끝에가서 니가 사랑하는 넘 따로 있다고..뭔 개드립들을 치더라고..-_-
난 분명 첨 시작할때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그리고 널 사랑하게 될런지 안될런지는 모르겠다고 못 박고 시작했어...-_-
...
~~~으캬~ㅎㅎ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1. 사람도 한두마디해보고 텃다 싶으믄 관심끊고..
2. 일도 한두번 생각해보고 가능성0%다 싶으믄 안하는...
3. 그래서..
잠도 누으믄 바로 잠이 드는(2~3분내) 그런 휴먼빙..ㅡ> 팔할.
음냐....
p.s. 찌저졌는데....생각한다고..
1. 답 나오는것도 아니고..
2. 새로운 인연에게 실례이기도 하고 말이지.
시(詩)..중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시중의 하나가..
바로, 김소월의 "진달래꽃"이여...
나보기가 역겨워 간다는데, 가시는 길에 꽃을 뿌려?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