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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이전부터 a씨는 평소 감기 따위는 약이 필요없다는 신념을 깨고 병원에서 주사까지 처방을 받는 독한 감기에 걸렸다. 의사는 특별히 독감-인플루엔자라고 처방하지는 않았지만, 고열과 심한 근육통 그리고 목이 마르면서 아픈 인후염, 게다가 멈추지 않는 콧물 증세로 a씨는 일주일이 넘게 고생을 했다.
증세가 호전되어 가는 도중, 같이 사는 b씨에게 전염이 되어 b씨 또한 그동안 격어보지 못했던 극심한 근육통, 고열과 인후염으로 힘든 주말을 보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증상이 a,b씨에게 한정된 개인적인 증상이 아니라는데 있다.
주말내내 인터넷에는 근육통, 고열, 인후통,등이 복합된 인플루엔자 혹은 유사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며,
오늘자 강원일보에 따르면 2009년 판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을 일으켰던 신종플루와 비슷한 증세의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6일 국립보건연구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결과 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하고 있어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한파주의보가 예고된 이번주 특별히 보온에도 신경써서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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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