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마음만은//
가진 자, 권력 자, 강자, 기득권, 주류가
못 가진자, 떨거지, 약자, 비조리, 비주류를 짓밟으며 느끼는 쾌감이 크다고 한다.
그 '쾌감'을 포기한 사람이 '노무현' 이다.
그래서 난, 이 분이 참 존경스럽다.
우리 모두가 알게 모르게 저지러는 '죄'를 가끔씩이라도 반성하자.
채식으로의 전환을 의지만으로 하기엔 ㅠㅠ 힘들 것 같아서 육식 대체 식품을 좀 검색해 봤더니,
베지푸드란 곳이 있더라.(혹시 먹어본 사람??)
콩으로 고기맛나게 만든 것, 만두, 동그랑땡 등등.
채식 사료 코너도 있는데 아직은 비어 있네.
개사료는 아보덤에서 채식 사료가 나왔었는데, 밀가루 과자같아서 좀 거시기했었고,
고양이는 채식이 가능할까? 정보수집이 필요한 부분이고..
암튼, 나부터 노력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주문 고고싱.
그러니, 대체재로서 대리만족을 할 바엔(그건, 절제되지 못한 나의 탐욕은 고스란히 존재한단 얘기니까), 고기 계속 먹으란 얘기.
옳은 얘기다.
할 말이 음따. ㅋㅋㅋ
그래도, 콩을 먹느냐 고기를 먹느냐에 따른 현실에서의 결과가 달라진다는데 의의를 두고 함 도전해 볼란다.
거꾸로, 대체재로 인해 나의 탐욕이 절제될 수도 있을거고.
다른 건 몰라도, 먹는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아니 담배도 있네, 암튼, 최고의 의지박약을 보이는 나같은 사람들은 도움을 좀 받아야 할 것 같다.
(오늘 도착할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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