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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자려다 전화를 찿으니 없다. 술 한 잔에 폰을 차에 두고 내렸다. 주섬 주섬 전화를 찿으니 딸 아이에게 전화가 왔다. 어느새 23살 교생 선생님이다. 회상해 보면 40 여 년 전 코 흘리게 시절 이 맘 때면 학교로 실습 오던 예쁜 여 선생님이다. 월요일 수업 준비 중 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께 문자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교생 실습 한다니 제자의 선생님 되는 길을 안내도 하고 여러 조언들을 들려 주셨다, 그리고 중학 선생님들은 작은 학교 였는지라 가족 안부도 묻고 꿈 얘기도 하며 개인적인 대화를 하였다 한다. 그러면서 내게. 아빠 선생님에게 전화 드렸는지 묻는다. 아니 대답하고 ,우리 선생님은 한국 정치에 대해 너무 잔소리가 많으셔서 전화 하기가 무섭다 했다. 울 딸 아빠에게 충고 한다. 아빠 내가 할아버지께 전화 드리면 할아버지 잔소리 많아도 난 들어주는데 한다. 그러면서 선생님 잔소리 들어 주라고 한다. 귀여운 딸이다. 글 쓰다보니 하루가 지나 간다. 미국은 하루가 빠른지 늦은지 내일은 전화를 드려야 겠다. 그래도 내게 삶의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 그런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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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