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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이사 하면서 집안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였다.대략 30개 정도 교체하였다. 엣날 백열등이나 삼파장등의 경우 고장이나 파손으로 교체시 등을 교체하는 간단한 작업이다. 사실 교체 작업에 겁먹지 않아도 될 만큼 쉽다. 그렇지만 LED등의 교체는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일반인이 섣불리 덤비기에는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장갑을 끼고 작업을 한다면 굳이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할 필요는 없겠지만 조심스러운 작업이다. 이번에는 화장실 등이 고장났다. 저번에는 거실등 3번째 이다. 먼저 스위치를 꺼고 고3 아들에게 작업을 시켜 보았다. 장갑도 끼지 않고 이것 저것 부품들을 만지고 드라이버로 모듈 을 제거한다. 어느 선들을 만져야 할지 아니면 얼마나 조심해야 할지 몰랐다. 단지 아빠가 시키니 할 뿐이다. LED등은 모듈을 천정에서 분리하는 작업 후 모듈을 메인선에서 제거하고 새로운 모듈을 부착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운이 좋으면 10년 가까이 잔고장 없이 사용하겠지만 불량품이 발생하면 삼파장 만큼의 수명정도 이다. 참고로 LED제품은 2년 내 고장시 구매점에서 1:1 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이렇게 사후 써비스를 하지 않는것 같다. 전기료 절약 또한 비용 대비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모두를 교환하기 보다는 살면서 고장 나는것 부분적으로 교체하는것이 경제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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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