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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누군가 스마트폰으로 앵그리버드(Angry Bird)를 하고 있다면?
1. 주의를 준다
2. 무시한다.
3. 미소를 보내고,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인다.
캔자스주립대학 박사과정 김수열은 72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게임과 게임을 얼마나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깔고 실험했다.
하루 평균 약 22분 정도 게임을 했는데, 이는 하루업무시간의 약 4.6 %에 해당되나, 때때로 화장실 시간보다도 적은 시간이다. 근데 일과를 끝내는 시각, 스마트폰 휴식시간을 가졌던 직원은 더 행복해 했다.
김수열에 따르면, 이러한 스마트폰 휴식시간(Micro Break)는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정화하는데 도움이됨으로써,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스마트폰 휴식시간은 커피 브레이크, 동료와의 잡담, 이곳저곳 기웃거리기 등 통상의 휴식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균형의 문제일 뿐이다. 한 시간 내내 게임을 하거나, 게임이 잘 않되서 스트레스 받는다면, 당근 업무 성과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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