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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도 영어이야기-시작하기
글쓴이 :  용해요                   날짜 : 2011-04-26 (화) 19:13 조회 : 5438 추천 : 28 비추천 : 0
용해요 기자 (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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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얘기했잖아.
영어 잘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단계별로 읽기 좋은 책들을 추천 해보려고 했는데,
사람마다 수준이 틀리고, 책들도 취향에 따라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누구를 기준삼아서 이 글을 시작하면 좋을 지 고민 좀 했어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1. 단어 아는게 한국초등학교 수준, 문법 하나도 기억 안나는 사람
2. 중학교 수준의 어휘력, 문법 품사 이런건 대충 아는데
   시제,5형식,수동태 이딴 소리 하면 머리 아픈 사람

이 정도 수준의 사람이 영어를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성인 기준이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 지 우선 애기 해볼께..

읽기의 단계는..

1. 영어그림책
2. 영어동화
3. 영어어린이도서
4. 영어청소년도서
5. 자기가 알아서 읽고 싶은 것

이렇게 갈꺼야..

어린이 도서라고 우습게 보지마, 성인이 봐두 재밌는거 정말 많아..
고전명작 뭐 이런거 안읽을거야.. 나는 재미가 없더라..
책은 재미있어야해..

1-2단계가 문제인데 어른이 보기엔 재미가 없거든..
취향에 안맞으면 3단계부터 해도 돼..
처음 시작에 약간 어렵겠지만 못할 것도 없어..왜냐면 재밌거든~~~
2단계와 3단계는 사실 구분이 애매해, 도서보다 어려운 동화도 있고,
동화보다 쉬운 어린이도서도 있거든.. 그냥 편의상 나눈거 뿐이야.
니들은 똑똑하니까 이해가지?

내 글의 핵심은
자기수준에 맞고 재밌는 책을 찾는 것.. (이거 아주 중요해)
영어공부가 아닌 책읽기의 재미에 빠지게 만드는 것..
내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이게 핵심이야

책을 읽으면서 지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어휘 학습법,
그와 연계된 문법 이런 것은 그림책 다음 단계부터 시작할께..

우선 자기 수준부터 체크 해봐.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ZSK&articleno=16&categoryId=11&regdt=20100518224056#ajax_history_home

교육부 지정 초등학교 영단어 800 이거등?
이거 쭈욱 훓어봐 다 아는 단어인지..

너무 쉬워? 모르는게 많어?
모르는게 많아도 낙담 하지마..
너무 쉽다고 자만하지도 말고,
그냥 쭈욱 눈으로 보고, 외우려고 하진마 니 머리로는 힘들어, 내 머리도 그렇고 ㅠ.ㅠ

대충은 알겠다, 하지만 모르는 것도 있다..
이런 사람도 그림책부터 시작해봐.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서 영어그림책을 손에 잡히는 데로 읽어봐 우선..
돈 많은 사람은 사도 되고 ㅡ.ㅡ;

그림하나, 한 문장 이렇게 구성된 그림책을 말하는거야.
해석 안되도 괜찮아.. 해석할려고 하지마.
모르는 단어 나오면 그냥 패스해..
그냥 그림과 문자를 즐겨~~봐..
아기용 그림책은 의태어,의성어 이런 것들때문에 문장이 어려워 보일 수도 있어.
신경 쓰지 말고 최대한 그림과 문자를 많이 본다.. 여기에 집중 해
반복해서 외운다거나, 뭐 이러고 싶은 맘 이해하는데.. 무리야..
니가 그 정도의 끈기가 있었다면 이런 글도 필요 없어
반복해서 외우고 싶을 만큼 재밌지도 않어.. 애기들 보는거라서 ;;

그림책 보는게 왜 좋냐면 문장보단 그림의 위력이야..
단어를 이미지로 기억해야 한다 이런 소리 많이 하잖아 고수들이..
그런 밑거름을 만드는거야..
그리고 영어랑 좀 친해지게 하는 의도도 있고..
그림책 너무 오래 붙들고 있지는 마, 일단 어른에겐 별루 재미가 없어 그림 이쁜거 말고는..
되도록 사지는 말고, 도서관이든 서점이든 눈팅 신공으로 해.. 이 단계는..

그림책이 싫으면 안봐도 돼.. 다음 단계로 그냥 가도 돼
꼭 해야하고, 하지말아야 하고 이런건 없어 영어공부에..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건 최소화하고 재미 부분을 최대화 하는 것이 장기전의 핵심이야.

영어 시작하면서 문법 책부터 펼치는건 나쁘지 않지만
성공확률이 많이 떨어져. 어렵거든 ㅡ.ㅡ;
잘 모르겠고, 알송달송 하더라도 문법이 연계될 수 있는 정도의 문장에 대한 input이 필요해.
어느 정도 input이후에 문법책을 보는게 좋아.

나는 어린이 도서를 20권 정도 읽고 난 후에,
grammar in use 라는 문법책을 봤는데, 너무 쉬워서 지루하더라고..
문법 몰라도 책 읽을 수 있어.. 걱정마.. 읽기에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문법책 보면 아주 크게 도움돼..

그림책을 봤거나, 귀찮아서 패스한 사람은 다음 단계로 가자..
30-60페이지 이내의 책들을 이제 읽기 시작할거야..
삽화가 많이 들어가서 이해를 도와주는 책들이야.

이 단계만 잘 넘어가면 돼..

다음 글에서 책도 추천하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단어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에 대해
써볼께..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10-21 09:25:25 생활에서 이동 됨]

용해요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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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용해요                   날짜 : 2011-04-26 (화) 19:13 조회 : 5438 추천 : 28 비추천 : 0

 
 
[1/7]   꼬마딜러 2011-04-26 (화) 19:29
나다 나!
딱 나야~~
용기자 .. 나랑 친목질 한적 엄는데
우케 그리 나를 잘 알지?
이상하네 ...
 
 
[2/7]   용해요 2011-04-26 (화) 19:37
꼬마딜러/나도 저 수준에서 시작했었거든..
 
 
[3/7]   아주밝은별 2011-04-26 (화) 20:24
나도 한번 해보까.....
 
 
[4/7]   운명 2011-04-26 (화) 21:29
나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쉬운 것부터 한다니까.
 
 
[5/7]   은어 2011-04-27 (수) 10:23
그냥 미드나 영화 재미있는 거 하나 골라서 100번만 보면 안될까?
모르는 단어나 문법은 천천히 찾아서 봐도 되고..
 
 
[6/7]   용해요 2011-04-27 (수) 15:28
은어/미드나,영화 보는거 아주 좋아, 외울때까지 보면 짱이지..
100번씩 볼 수 있는 끈기와 시간이 있다면이야.. 뭘 못하겠어..
근데 본인이 100번 해보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질문인거지?
 
 
[7/7]   동현아빠 2011-04-27 (수) 17:49
헉 나도 해보고 싶다.. 용기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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