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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귄터그라스와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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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zm 날짜 : 2011-09-21 (수) 13:59 조회 : 5859 추천 : 14 비추천 : 0

andzm 기자 (a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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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600946

지금까지 연단을 본 일이 있는가. 모든 사람들은 연단 앞에 모이기 전에 연단 뒤 광경을 충분히 보아야 할 것이다. 일찌감치 연단의 뒤를 보아둔 사람은 연단에서 거행되는 그 어떤 마술에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

17세에 나치 친위대에 가입해 ss단원이되어 입대하여 전쟁를 겪은

귄터그라스는 이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싶어했고 수치심을 가졌다

수치심은 인간에게 상처를 남기고 일생을 통하여 밖으로 나타난다

1999년 '양철북' 으로 노벨문학상을 탄 그는 고백후에

상을 박탈해야한다는 여론에 휩쓸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의 짐을 책을 통해 속죄하고자했다

평범한 독일인들이 격변이 일어나자 잔혹하고 난잡한 군중으로 변하는

것을 기록하였다

eh 카의 '역사는 과거와의 끝없는 대화다 라고 하듯이

그라스는 양철북을 통하여 시대와 자신의 과오를 성찰하였다

영화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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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zm 날짜 : 2011-09-21 (수) 13:59 조회 : 5859 추천 : 14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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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크레인

2011-09-21 (수) 21:43

영화를 먼저 본 후 좀 충격이였다.
책은 한참 후에나 읽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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