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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샤리아르 만다니푸르<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

글쓴이 :

봉숙이 날짜 : 2012-01-04 (수) 22:35 조회 : 4932 추천 : 1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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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르 만다니푸르<이란의 검열과 사랑 이야기>

요즘 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쉽게 말하면 철수가 영희가 사랑에 빠졌는데 정치적, 사회적 검열이 너무 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수와 영희는 그들만의 사랑을 만들어간다.

그 상황이 우리네 7~80년 대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온갖 검열을 피해다니며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용기와

창조적인 언어적 유희에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이란의 모든 사랑 이야기는 연인의 이별, 죽음의 웃음, 사탄의 조롱으로 끝이난다'

그렇기에 사랑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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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숙이 날짜 : 2012-01-04 (수) 22:35 조회 : 4932 추천 : 12 비추천 : 0

[1/4]

박봉추

2012-01-04 (수) 23:06

봉숙이/ 게으른망명이 먼저 아래 쓴 죄수/릴케 마지막 귀절이랑 같은 느낌의 작품인가?
사탄의 조롱으로 끝이 나도록 만들어 진 세상인가?
<사탄의 조롱으로 끝이 난다> 원작자의 말인가? 봉숙이의 표현인가?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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