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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정문옆의 숙대박물관에서 멕시코 현대미술전이
열리고있어 호기심을 가지고 갔다
멕시코는 찬란한 마야의 고대문명과 14 세기의 아즈텍 문명
그리고 300 년간의 스페인의 식민지시절, 후의 독재정권,미국과의 영토전쟁
그리고 민주화된 현대를 거치면서
미술도 여러가지 영향을 받으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며
벽화운동울 국민운동으로 하여 미술을 장려한시기도 있다.
벽화주의에 반발하여 초현실주의적환상적사실주의가 생기었다
고대문명을 응용시켜 현대화한양식, 서정적이고 기하학적인 추상미술의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추상보다 사실적인 구성. 원시적,환상적인 요소가 짙게 가미된
구상미술이 주도적이라 한국현대미술과는 다르다.
고대와 현대를 이어지는 분위기와 멕시코를 상징하는듯한
강렬한 자연과 뜨거운 열정이 그림들속에 있다
기계체조를 하는 5번째 그림은 기업에서 멕시코 작가에게
88올림픽을 상징하는 그림을 의뢰하여 그렸으나
기업의 사정이 어려워 몰라라하고 멕시코미술계에서도
박대를 받다가 어느날 다시 재평가 받게되어
비싼값에 팔리었다고 한다
사람이나 그림이나 시기를 잘타고나야하고
인정받을수있는 계기가 중요한듯하다
멕시코를 여행한듯한 기분이들었고 가까운곳에서
한나라의 현대미술을 감상할수있는 기회를 가질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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