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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스승이 누구이고 학파가 무엇이고 어떤 대학을 다니고 전공과목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을 가끔 만나곤 하는데 나는 그럴 때마다 곤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 나에게 지식을 전수를 해 준 사람은 고사하고 특별하게 영향을 준 책도 없고, 대학을 변변하게 다닌 적도 없기 때문이다. 고작 대학을 8개월 남짓 다니다가 중퇴한 전력이 있을 뿐이다. 굳이 스승을 말한다면 여름에 양말을 신지 않는 사람, 겉옷도 없이 넥타이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스승이고, 예수 석가 공자 노자 소크라테스가 스승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가르치고 깨우침을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남들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논리를 추구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이해하는 논리(論理)의 의미는 ‘이치로 논하는 것’, "이치를 알기 위해 논하는 것"이다. 진리(眞理)가 참된 이치를 의미하고, 합리(合理)가 이치에 합당하다는 뜻인 것처럼 논리도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또 나는 추론(推論)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소크라테스가 “진리에 이르는 길은 논리적 추론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나는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이치로 추론하지 않고서는 진실과 진리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나는 논리와 객관과 추론을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이해할 수 없는 장벽에 부딪치기만 하면 화두로 삼아 고뇌하고 사색하면서 논리와 객관과 추론에 합당할 때까지 씨름을 하곤 했다. 그 덕분에 로또해몽을 위한 45수 연상법을 창안하고, 자연건강을 지혜로 터득하고, 난해하다는 성경과 인간의 문제를 객관과 논리로 이해하고, 병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난치병과 희귀병도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이 세상에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5-12 13:00:09 생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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