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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 감독 : 뱅크시 : 다음(Daum)에서 1500원에 따운받을 수 있다. : 재미있다. 한 번 봐라. ‘어긋난’ 사랑 얘기니까. : 줄거리 왕창 널어져 있고 글도 졸라 길어. : 압축할 줄 모르는 자는 뻔뻔하다 ... 바로 나다 ... 영어 쫌 되고, 시간 쫌 되면 ... 아래 영상 봐라!
1시간 26분
풀영상이다!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shop)
이글을 읽기 전에 먼저 망구가 쓴 뱅크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읽어줬음 해. [예술가] 뱅크시 자 ... 이제 뱅크시 옵화가 만든 다큐 이야기를 해볼게. 다큐 안볼 애덜을 위해 자막을 최대한 충실하게 옮겼어 ... 시간이 남아 돌아서 ... 이 다큐의 제목은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야. 왜 이런 제목인지는 글 읽으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하고 ... <줄거리> 비디오카메라에 미친 사내가 한 명 있어. 이름은 티에리 구아타. 원래는 프랑스 사람인데 80년대 초반에 미국으로 이민 와서 LA 쇼핑가에서 구제옷 장사를 해. 디자인이나 재봉질이 좀 특이한 옷을 구해다가 유명 디자이너가 한 거라고 뻥을 쳐서 50불짜리 옷을 5000불 받고 파는거지. 근데 이 사람은 옷장사에는 별 관심없고 맨날 비디오카메라 들고 찍는거야. 애들 커가는 모습. 이웃 사람들 ...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스타들 ... 찍고 찍고 또 찍고 틈만 나면 찍고, 틈틈이 찍어. 왜 이렇게 미친듯이 촬영을 하냐면 ... 어릴 적 어머니 임종을 못 지켰대. 자기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을 놓친 게 한이 돼서 삶의 매순간을 끊임없이 촬영을 하는 거지 티에리의 사촌이 거리미술하는 앤데, ‘테트리스’처럼 생긴 스티커를 거리에 붙이고 다녀. 그걸 보고 뿅가서 그때부터 거리미술을 촬영을 해. “나름 재밌었어요. 아주 좋다고 생각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보이는 곳에 붙이고 또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 티에리는 사촌의 도움으로 당시 그래피티 예술가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 익명을 원하는 그래피티 화가들은 처음에는 촬영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티에리가 워낙 열심히 찍으니까 마음을 열어. 거리미술가들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작업이 기록(테이프)로 남게 되고 게다가 망까지 봐주니까 손해 볼 것 없는 장사지. 만화캐릭터를 그리는 앙드레, 거리의 다양한 물체 그림자를 그리는 지우스, 유명인들의 얼굴에 글귀를 써서 수백 만 장을 붙인 쉐퍼트 페리도 만나. “그들을 담는 게 좋았어요 ... 밤에 거리를 찍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두렵기도 했지만 아무도 못 본걸 포착한다는 느낌이 들었죠. 불법이니 어디서라도 잡힐 수 있었어요. 그러니 위험하다는 느낌이 늘 있었죠. 그 위험한 느낌이 좋았어요. ” ... 그렇게 끊임없이 촬영하는 티에리에게 누군가 질문을 해. “도대체 넌 왜 그렇게 찍어대는 거냐? 뭘 할려고” 그제서야 티에리에게 목표가 생겨. 거리미술 다큐멘타리를 만들자!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면서부터는 세계 각지를 돌며 거리미술가의 작업을 촬영해. 멋진 장면을 잡기 위해 위험한 건물꼭대기에도 올라가고 작업도구들도 나르면서 정말 열정을 넘어 미친듯이 찍어대지. 카메라에 찍히기 싫어하는 거리미술가들에게 촬영 허락을 받아내는 노하우까지 생겨. “이걸 당신이 그렸어요? ... 어머 ... 세상에 ... 죽인다!” 밤에 몰래 담벼락을 오르고 ... 경찰에 쫓기고 ... 경찰에 걸려 촬영중단을 요구받고 ... 그러는 동안 티에리의 필름속에는 전세계 거리미술이 태동하던 시기에 등장한 거물아티스트 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속속들이 담겨. 하지만 거리미술가들은 티에리가 영화를 완성하지 못하리라는 걸 알아. 왜냐하면 그는 한 번 찍은 테이프를 다시 보지 않거든. 죽어라고 찍기만 하는거야. “모든 걸 카메라로 담아야 할 것만 같았어요.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 담는 모든 것들은 언제가 됐건 다시는 똑같은 방식으로 볼 수 없게 될테니까요. 포착해야만 하는 욕구였죠. 그 순간들을 영원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사라지지 않게 영원히. 다큐를 만드는 것은 이 사람의 전부를 담아낼 열쇠를 가진 셈이었어요. 그래서 끊임없이 그들을 따라가고 또 따라갔죠. 영화를 만들어보지 않아서 멈출 줄을 몰랐어요. 그리고 멈출 줄을 몰라서 계속 갔죠.” 오직 한 사람만 제외하곤 다 찍었지 ... 루브르와 대영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게릴라 전시한 또라이 그래피티 예술가 ... 뱅크시 ... 티에리는 그래피티 업계의 신비주의 슈퍼스타 뱅크시를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나. 2005년 뱅크시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 뭐냐면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용의자들을 격리시킨 수용소 벽에 기습적으로 벽화작업을 해 그런데 ... 기적적으로 ... 미국 LA에 작업을 하러 온 뱅크시를 만나. 왜냐하면 티에리가 작업하기 좋은 LA최고의 벽들을 꿰고 있었거든. 그때부터 티에리는 뱅크시를 열정적으로 돕고 그의 작업을 촬영하는 유일한 카메라맨이 돼. 나중에 뱅크시는 티에리를 영국으로 초청해서 자신의 작업을 기록해 줄 것을 부탁해. 뱅크시의 동료들은 보안이 뚫릴까봐 시껍했지만 티에리가 촬영한 자신들의 작업필름을 보며 보며 거리미술 작업에서 ‘기록’이 가지는 중요성을 공감해.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 티에리도 드디어 거리미술을 시작해. 카메라를 든 자신의 모습을 스티커로 만들어서 붙이는 거지. 밤 열시에 나가서 아침 여덞시까지 미친듯이 작업을 해. 물론 다른 거리미술가를 모방한 것이지만 서서히 거리미술의 즐거움에 중독되지. 한편, 뱅크시는 LA에서 낡고 큰 창고를 개조해서 미국에서 첫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 관타나모 수용소에 구금된 테러용의자들의 인권유린에 대한 작품이 떠올라 티에리와 디즈니랜드로 가. 기념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 뱅크시는 준비해온 인형 -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관타나모 수용소 포로 - 에 공기를 불어넣은 다음 청룡열차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솨창살에 걸어놔. 한바탕 난리가 나지. 청룡열차가 멈추고 ... 디즈니랜드 보안요원이 출동하고 ... 티에리는 잡히고 ... 그러나 티에리는 기지를 발휘해 양말 속에 필름을 숨겨서 역사적인 ‘기록’을 보존하지. 그 일로 뱅크시와 티에리는 더욱 가까워져. 뱅크시의 LA 창고 전시회가 대박이 나면서부터 거리미술 작품 가격이 폭등해. 뱅크시의 ‘파손된 전화박스’는 55만달러에 팔려. 거리미술은 가장 뜨거운 상품이 되고 피카소와 몬드리안을 가진 사람들이 거리미술과 뱅크시의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해. 모든 게 미쳐 돌아갔고 거리미술마저 돈이 지배하게 되자 뱅크시는 티에리에게 거리미술을 통해 예술의 진실에 대해 말해보라며 영화를 만들라고 부추겨. 필 받은 티에리 ... 이제까지 보지도 않은 수천 시간 분량의 테이프를 다큐로 만들기 위해 편집에 몰두해. 6개월 후 ... ‘인생 리모컨’이라는 제목의 다큐가 탄생하지. 그러나 ... 티에리의 작품을 본 뱅크시는 ... “음 ... 그 순간 깨달았죠. 티에리는 영화감독이 아니구나 ... 끔찍한 상황이었죠. 작품을 보여줬는데 어디부터 손대야 할 지 막막했어요 문제는 티에리한테 굉장한 자료들이 다 있는데 이 좁은 거리 미술계에선 꽤 중요하고 다시 보기 힘든 것들이라 적어도 볼만한 뭔가를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내가 한 번 해보겠다 했죠” 뱅크시는 자기가 영화를 만들어보겠고 제안해. 대신 티에리에게는 거리미술작품 전시회를 열어보라고 부추겨. 그리고 그 과정을 뱅크시가 담기로 해.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티에리의 자료필름과 전시회 준비과정이 쏘스야. 티에리는 ‘브레인워시(세뇌)’라는 예명을 짓고 전재산을 팔아 대형 스튜디오를 빌리고, 인쇄장비를 구하고, 조각가와 소품 제작가를 돈을 주고 고용해서 전시회를 준비해 “티에리의 작업과정을 보면 ... 책을 탐독하다가 좋아하는 그림을 발견하면 어떻게 바꿀지를 생각해내요. 그럼 우린 그 이미지를 스캔하고 포토샵 처리하죠.” ... 티에리가 고용한 예술가들이 유명인들의 사진이나 그림을 티에리가 생각한 이미지로 살짝 비트는 거지. 뱅크시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티에리는 화려하고 빵빵한 전시회를 준비해. 거리미술 초짜가 4백평짜리 4층 건물을 통째로 빌려 전시회를 여는 거야. 전시회 명 ... “인생은 아름다워” 집을 담보로 융자까지 받았지만 ... 전시회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돈도 다 떨어지고 ... 전시회 개막 겨우 3주 남기고 ... 사다리에서 떨어저 발까지 다쳐. 이 의지의 사나이는 수술도 미루고 ... 진통제를 먹어가며 ... 전시회를 준비해. “할 일이 너무 많아요 ... 저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에요. 갤러리에서 전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 그런데도 이런 큰 전시회를 하는 건 일종의 사기인 셈이죠” 뱅크시는 지인들에게 부탁해 곤경에 빠진 티에리를 도와. 티에리는 거리미술 동료들에게 전시회 홍보를 위해 언론보도에 쓸 한마디를 부탁하고 그의 작품에 좋은 평가를 해달라고 해. 주례사 비평을 해달라는 티에리가 불편했지만 옛정(?) 때문에 동료들은 거절하지 못해. 뱅크시도 한마디를 적어 메일로 보내. “‘브레인 워시’는 일종의 자연현상이며 좋게 포장할 의도는 없다” 티에리는 뱅크시와 동료예술가들의 멘트를 이용해 유력잡지의 인터뷰를 따내고 그의 전시회는 점점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시회 관람객 중 ‘선착순 2백명에게 세상에서 유일한 스크린 프린트를 준다’는 상업적인 홍보로 사람들의 관심을 확 끌어. 전시회가 유력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시회가 열리기도 전에 미술수집가들의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해. 수집가 : 당신의 캠밸수프 얼마에요? ... 티에리 : ... 음 ... 2만 4천달러에요. ... 수집가 : 모자리자 그림에 스프레이로 안대를 만들어 씌운 그림 얼마에요? 티에리 : ... 에 ... 1만 8천달러에요.” 그는 구제옷 가게에서 50달러로 5천달러를 벌듯이 그의 작품에 가격을 매겨. 드디어 전시회날 ... 거리미술과 팝아트의 만남이라는 카피에 들뜬 수 천명의 관객이 몰려 ... 돌풍! 전시장에 못들어간 사람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려고 하고 ... 전시회는 결국 연장되고 ... 개막주 끝 무렵 백만 달라어치 작품이 팔려. 전시회 성공에 대한 티에리의 소감 ... “사람들 말처럼 기대를 저만치 넘어섰어요 ... 사람들은 너무 만족했고 감동을 받았어요. 제가 뱅크시만큼이나 훌륭하다더군요. 기쁘죠, 아주 좋아요. 사람들한테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해요. 인정받은 단계에 이른거죠” 그의 작품은 마이애미부터 뉴욕, 런던 파리 심지어 베이징까지 진출해. 티에리의 느닷없는 성공에 대한 그의 동료들의 소감 ... “ ... 좀 시기상조였다고 봐요 ... 그의 거리미술에 대한 집착과 예술가로 거듭난 것, 그의 전시회에서 작품을 사들이는 수많은 바보들, 그가 비싼 그림을 아주 빨리 파는 것, 이런 건 인류학적 사회학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관찰대상이고 거기서 배울 점도 있을 거에요.” 뱅크시의 소감 ... “그의 성공과 미술계 진출의 의미라, 모르겠어요. 티에리는 원래 천재였을 수도 있고 운이 좋았던걸 수도 있죠. 예술이 그저 장난거리라는 뜻일 수도 있고요 ... 그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진 모르겠어요.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작품을 만들라고 권해요. 누구나 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 이젠 별로 그러지 않아요” 마지막 장면 ... 티에리가 무너진 건물 페허의 벽에 그의 전시회 이름 “인생은 아름다워”를 스프레이로 쓴다. ... 그리고 그 벽은 포크레인에 의해 무너진다. 엔팅 타이틀 자막 ... “티에리의 사촌은 여전히 작업중이지만 ‘브레인워시’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티에리의 아내는 그가 버린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했다. 티에리는 브레인워시로서의 성공을 계속 즐기며 최근 마돈나의 베스트 앨범 표지 작업(2009)을 했다. 뱅크시는 다신 거리미술 다큐 작업을 돕지 않을 것이다“
왜 제목이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일까? 글쎄 ... 대부분의 전시회장에는 선물(기념품)가게가 있고, 나가려면 지갑을 열어야 하니까? ... 뜨거운 열정이 최선의 결과를 낳지는 않지. 위험한 거리미술에 미쳐 카메라에 담다가 결국 ‘예술가’가 된 티에리는 거리미술을 하는 동료들과 뱅크시에게서 무엇을 배웠을까? 티에리는 위험하고 독립적인 예술의 상징이었던 거리미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장 상업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상품화시켜서커다란 성공을 거둬. 그의 열정은 누군가의 말처럼 신기한 것을 ‘수집’하는 쾌감에서 비롯되었을까? 자신만이 그 역사적이고 '희귀'한 순간을 찍고 있다는 자부심에서 비롯되었을까? “너를 죽을만큼 사랑해”라고 고백하는 사람을 조심해. 그는 자신의 사랑이 거부당하면 자살을 하거나 당신을 죽일 수도 있어. 열정의 이면은 그래서 때로 섬뜩하지. 예술이라는 게 뭐냐? 누구는 ‘사기’라고 하고 누구는 ‘구라’라고 하고 ... 저 하늘에 별처럼 제각각 정의를 내리지. 내가 좋아하는 예술의 정의는 ...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자유와 표현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예술과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그중에 이런 것도 있지. “과연 당신은 돈이 되지 않아도 이 일(예술)을 하겠는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에게 예술이란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니라 공기처럼 호흡하는 ‘삶’이겠지. 그래서일까? ... 어떤 예술가는 대놓고 이런 협박을 해. “예술을 보려는 사람은 돈을 내야 한다. 마찬가지로 네가 원하는 예술을 하기 위해서는 네 돈을 써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예술을 하려면 자기 돈을 꼴아 박으라는거지. 예술은 ‘밥벌이’가 아니라 신성한 ‘제의’여야 한다고. 그럼 예술가는 이슬만 먹고 살라는 얘기냐? ... 누군가를 사랑하게 됐을 때 들뜬 마음으로 그(그녀)를 기다리고, 편지를 쓰고, 선물을 사고 ... ‘사랑’ 그 그 자체에 빠지는 순간이 있잖아.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3개월의 짧은 시간 ... 떨림이 있고 설렘이 있는 ... 내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을 것 같은 ... 그러나 ... 사랑이 일상이 되면, 뭔가를 주고 받아야 하고, 서로의 욕구도 채워줘야 하고, 기대도 하고 실망도 하고 ...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지. 예술도 직업이 되면 자신의 작품의 가격을 매겨야 하고 되도록 비싼 값으로 팔리기를 바라지. 밥먹고 살아야 하고, 애들 과자도 사줘야 하고, 가끔은 마누라한테 예쁜 옷도 사줘야 하니까 ... 예술이 직업이 된다는 것! ... 그건 사랑이 일상이 된다는 것과 같은 말일거야. 그건 결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야. 어떤 영화배우는 “돈 주는 만큼 연기한다”고 말하던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솔직하고 성실한 태도지. 그 정도로 성실하기도 쉽지는 않으니까. 뱅크시는 자신의 예술이 일상이 되기 이전의 ‘사랑’의 상태에 머물기를 바라는 걸까? 아니면 “네가 하고 싶은 예술을 위해 네 돈을 써야 한다”는 말에 영감을 받은 걸까? 나는 가끔 예술작품보다 예술가의 삶,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 더 끌릴 때가 많아. 그건 어떤 음악이나 그림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나으 ‘무식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술작품보다 예술가의 삶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래서 난 이렇게 생각해 ... 가장 위대한 예술은 삶이 예술이 되는 것이라고 ...
"나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파블로 피카소
뱅크시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17 22:24:46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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