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해체기
샤를 7세 1337-1453 백년 전쟁 마감,귀족반란 평정
루이 11세 1453-1483 봉건귀족 억압, 상공업 육성
사를8세1483-1498 이탈리아 원정 및 좌절
루이12세 1498-1515 이탈리아 원정 및 좌절, 재정개혁
프랑수와 1세 1515-1547 이탈리아 전쟁 패배. 공식문서에 프랑스어 사용. 개신교 박해.
앙리 2세 1547- 1559 중세 기사도 마니아
프랑수와2세 1559-1560 요절. 왕권약화 계기.
샤를 9세 1560-1574 왕권 약화, 성 바르톨로메오 대학살
앙리3세1574-1589 위그노 내전. ---------------------------------------------------------------------------
부르봉 왕조의 중앙집권 강화 및 해체
앙리4세 1589-1610 부르봉 왕조 시작. 내전종식,낭트칙령
루이13세 1610-1643 중앙집권 추진, 위그노 재탄압, 30년전쟁 개입. 신대륙 식민지 개척.
루이14세 1643-1715 중앙집권 완성. 정복전쟁 실패로 말년에 국가재정 파탄조짐. 낭트칙령 철폐
루이15세1715-1774 유럽내전과 프렌치 인디안 전쟁 패배로 신대륙 식민지 대부분 상실.
루이16세 1774-1791 미국독립전쟁 지원으로 재정파탄, 농민반란 ---------------------------------------------------------------------------
혁명기
대혁명 1789-1794 바스티유 습격에서 테미도르(로베스피에르 실각)까지
제1공화국 1792-1804 국민공회 -> 총재정부 -> 통령정부(나폴레옹 집권)
나폴레옹 1세 1804-1814,1815(제1제국) 정복전쟁의 한계로 실각 ---------------------------------------------------------------------------
산업화 및 제국주의
루이 18세 1814.1815-1824 왕정복고, 온건한 반동정치
샤를 10세 1824-1830 급진적 반동정치, 7월혁명으로 퇴위.
루이필립 1830-1848 금융/수공업 부르조아 및 지주세력의 이익에 봉사, 민중반란 및 산업자본가에 의한 2월혁명으로 퇴위
제2공화국 1848-1852 나폴레옹 3세가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되었으나 51년 본인이 쿠데타로 제2제국 수립
나폴레옹 3세 1852-1870 공업화 완성, 제국주의 팽창 (베트남 정복, 2차 아편전쟁, 크림전쟁), 보불전쟁 패배 ---------------------------------------------------------------------------
부르주아 민주정부 및 제국주의
제3공화국 1870-1940 파리 코뮌 제압에서 2차세계대전까지
프랑스의 최근 500년 사를 대충 요약한 것.
백년 전쟁이 끝나고 프랑스의 중세도 같이 저물어 감. 그러면서 왕권 강화.
근데 자기 땅에서 영국을 몰아내고는 이제 저거들이 이탈리아를 침략함.
그러나 그거이 별 성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왕권이 오히려 약화됨.
왕권이 우스워 지자 신구교간 피비린내 나는 대립으로 이어지고....
이 때가 영화 '여왕 마고'의 시대적 배경.
즉 중세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왕조교체.
프랑스 최고의 성군은 앙리 4세인 듯.
낭트 칙령.
신교도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자기 자신은 신교도인데 구교도로 개종해서 구교도의 반발 무마하면서 국민화합 시도.
그런데 그 다음 왕 루이13세가 개뻘짓... 다시 신교탄압.
루이 14세는 아예 낭트칙령을 폐지.
이 때 중소상공인,고급기술자등 40만이 대거 조국을 떠나면서 산업이 휘청.
태양왕이 아니라 대혁명의 단초를 제공한 막장군주인 듯.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돈지랄도 귀족을 콘트롤 하기 위한 꼼수였음.
지방귀족을 파리로 불러들여서 사치스런 궁정생활에 빠지게 해서 반역의 빌미를 막고자하는 꼼수.
그러나 루이 14세 사후 왕권이 약화되자 베르사이유는 귀족들의 놀이터 역할만 함.
삼부회 소집도 왕을 견제하기 위해 귀족들이 요구한 것임.
삼부회가 개판으로 흐르면서 분노한 군중에 의한 밥그릇 혁명이 프랑스 혁명.
전국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이 아니었으면 파리의 봉기는 가차없이 진압되었을 것임.
그러나 혁명의 성과는 고스란히 부르조아들의 차지가 되고...
이에 반발해서 로베스피에르가 집권했지만 그 역시 먹고사니즘 문제에 대안이 없으니 공포정치로 억누르는 것 말고는 뾰족수가 없음.
물적토대가 허접하니...
해외전쟁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은 나폴레옹은 황제가 된 후에도 계속 정복전쟁에 매달릴 수 밖에 없고... 그 역시 왕조시대 전임자들 처럼 평천하가 아닌 벌천하 수준 밖에 못됨.
혁명은 마케팅, 본질은 땅따먹기.
프랑스식 국민군은 카피가 불가능한 첨단기술이 아니니 금새 모방.
프랑스가 유럽에서도 대국인데 그 수준이 압도적이지 못하니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 까지 저거들 끼리의 전쟁을 멈추지 않아....
지금 현재 EU의 비극은 경제대국 독일의 수준으로도 유럽을 포용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EU의 분열은 거역할 수 없는 흐름.
프랑스에서는 산업혁명이 1810년에서 1860년 사이.
영국보다 약 반세기가 뒤졌다는....
이런 상대적 후진성이 오히려 왕정복고의 빌미를 제공함.
그러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부르봉 왕가는 완전히 물러나고 나폴레옹 3세의 파퓰리즘 독재정치의 시대로...
이 때는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모두 산업혁명을 마무리하는 시기로 유럽각국이 세계를 대상으로 벌천하 대열에 합류.
파리 코뮌의 무자비한 탄압을 마지막으로 유의미한 민중의 봉기도 사라짐.결국 프랑스의 민중은 부르주와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셈이지만 자본가 편에 서서 함께 제3세계 민중을 착취하면서 자기들이 바라던 노동자/농민의 권익향상이 드디어 실현되는 것을 경험함. 결국 세계의 노동자는 단결할 리 없다는...ㅋ
영국이든 프랑스든 독일이든... 자본주의에 평천하는 없음. 이거이 결국 세계대전을 야기하면서 유럽의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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