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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층 763m 길이 관통 채취 성공 뉴질랜드가 이끄는 과학 팀이 남극 얼음 층을 밑 바닥까지 관통해 뚫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호주 AAP통신이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를 분석하면 3만년 동안 진행된 지구 기후 변화를 측정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길이가 763m에 달하는 얼음코어는 Ross
Sea 동쪽 Roosevelt 섬에서 수 년 동안의 계획과 3년간의 지상 작업을 통해 채취했다. 기후 문제로 이 작업은 여름동안에만 이뤄졌다. 이것은 남극대륙의 가장 중요한 기후 축적물의 하나로 묘사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얼음층의 깊이별 성분을 정밀 분석 시간대별 기후의 변화를 읽어 낼 예정이다. 채취한 코어는 내년 3월 배편으로 뉴질랜드로 이송되기 전 미국 McMurdo 기지로 옮겨질 예정이다. 뉴질랜드로 옮겨지면 50명으로 이뤄진 과학자들이 이 코어로부터 100,000개의 샘플을 넘겨받아 Lower Hutt 센터에서 연구에 들어간다. 이 연구팀에는 뉴질랜드, 호주,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중국, 스웨덴, 미국 및 영국의 과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나는 팀의 성공에 무척 고무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대학 소속, 팀 리더인 Nancy
Bertler는 채취팀이 마침내 얼음 층을 관통하고 밑바닥의 퇴적층 40cm를 들어 올리자 루즈벨트 섬 현장에서 말했다. “드릴 코어는 Ross Sea 지역의 3만년 동안의 가장 자세한 기후 변화 역사를 알려줄 것입니다.” 그는 덧붙였다. Roosevelt섬은 뉴질랜드의 Scott기지로부터 불과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이번에 벌어진 거대한 규모의 작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남극대륙 뉴질랜드 최고 책임자 Lou
Sanson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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