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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이 ‘예수=하나님’ 교리를 채택한 근거는 요한복음 때문이었으니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예수)가 태초에 하나님(God)과 함께 있었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며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 (요한복음 1장 1-11절 발췌) ☞ God : 성경상으로는 엘로힘에 해당하므로 여호와일 수 없다. 관련 글 (1) 2개의 다른 창조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qoV/7 (2) 상급신 중급신 하급신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qoV/9 요한복음은 태초의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예수가 천지만물을 창조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톨릭이 ‘예수는 하나님이다’ 삼위일체 교리를 채택한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문제는 요한복음이 공관(共觀)복음서(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공관복음서는 예수의 행적 등을 객관으로 기록하는 등 기술한 내용에 일치하는 점이 많지만. 요한복음은 상기의 성구처럼 예수의 행적과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요한복음이 공관복음서에 포함될 수 없는 이유와 차별성을 더 들어보기로 한다. 공관복음서는 예수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 3명의 제자들이 잠을 잤던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마태복음 26 : 36-52, 마가복음 14 : 32-50, 누가복음 22 : 39-53) 예수가 체포되기 직전에 겟세마네 동산 아래에서 제자들에게 “내가 기도할 동안 기다리고 있으라.”고 명하고, 제자들 중에서 3명(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3명에게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고 명하고, 돌을 던지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예수가 피 같은 땀을 흘리며 세 번을 기도하는 동안 3명이 모두 잠을 자는 바람에 예수는 3번이나 깨워야 했다. 기도가 끝난 후에 예수는 유다(제자)가 데리고 온 군대와 사람들에게 잡혀가게 되었다. 이것이 공관복음서에 기록된 겟세마네 사건 내용이다. 그런데 요한은 겟세마네 사건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 동산(겟세마네)이 있는데 그 동산에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는 곳이어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더라.’ (요한복음 18 : 1-2) 요한은 겟세마네 사건 때 잠을 잤던 당사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그 당시의 상황을 가장 구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겟세마네 사건 진상을 은폐하고 말았다. 겟세마네 사건은 오히려 잠을 잤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기록했다는 사실에서 요한의 고의성과 비양심성, 주관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겟세마네 사건 내용 복음서 명칭 | 저 자 | 예수와의 관계 | 기록 여부 | 공관 복음서 | 마태복음 | 마태오 | 제자 | 기록 | 마가복음 | 마르코 | 제자 아님(신봉자) | 기록 | 누가복음 | 루가 | 제자 아님(신봉자) | 기록 | 요 한 복 음 | 요한 | 제자 (잠을 잤던 당사자) | 누락 |
4복음서는 공관복음서의 ‘예수≠하나님’과 요한복음의 ‘예수=하나님’이 병존하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우에 요한복음에 편파성이 있었다는 이유로 배척해서는 안될 것이다. 심증과 추측, 주관으로 판단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는 이유로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다. ‘예수 하나님’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통과 의례를 반복하면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삼위일체의 모순과 성경의 불합리가 영원토록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 발전과 합리화를 위해서도 예수 하나님과 삼위일체 교리에 쐐기를 박을ㄹ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4복음서 전체 내용을 다음과 같이 4개의 유형으로 대별해 보기로 한다. ① 예수의 행적과 역사 ② 따옴표(“ ”)로 표현한 예수의 직접적인 언사와 가르침 ③ 예수가 생존할 당시의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 ④ 성경저자가 개인적 주관으로 기록한 내용 4복음서를 위와 같이 대별하면 ①과 ③은 상충이 되어도 문제될 것이 없다. 예수의 2개의 족보처럼 누가복음 족보를 ③으로 이해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②와 ④는 경우가 다르다. ②는 예수의 직접 언사이고 ④는 성경 저자가 개인적 견해로 기록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②와 ④의 상충의 문제도 매우 간단하다. 기독교는 예수를 신봉하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성경이 성령의 감동과 감화로 기록되었다고 해도 기독교가 예수를 신봉하는 한, 성경 저자의 기록이 예수의 직접 언사와 같거나 능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말과 해석과 주장이 예수의 직접 언사와 상충이 되는 경우에는 그들이 12사도이건, 성경 저자이건, 교주이고 성직자이건, 인간이 만장일치로 교리를 채택했건 간에 모두 무시될 수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성경은 성령의 영감과 감화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일점일획도 훼손시켜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대해 고찰해 보기로 한다. 10명이 하느님으로부터 똑같은 영감과 감화를 동시에 받고, 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을 보았던 것처럼 10명이 환상을 함께 보고 나서 그 내용을 개별적으로 기록했다면 10명의 기록 내용이 모두 같을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다. 그 이유는 같은 성령이 같은 내용으로 역사했다고 해도 영감과 감화를 받은 사람의 감성과 지성, 영적 수준과 능력에 따라서 천차만별하게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카샤기법(신탁)처럼 신이 인간의 손을 빌어서 직접 기록한 경우에는 오류와 착오가 개입될 수 없지만 인간이 영감(靈感)과 감화(感化), 환상을 보고 기록한 내용은 사람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 같은 사실은 예수의 무덤을 찾았던 여자들이 모두 다르고, 무덤 속에 있었던 인원과 표현한 내용이 모두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다르게 기록된 4복음서 내용 장 면 | 마태복음 | 마가복음 | 누가복음 | 요한복음 | 예수의 무덤을 찾은 여자들 | 막달라 마리아 다른 마리아 (2명) | 막달라 마리아 다른 마리아 (야고보 어머니) 살로메 (3명) | 막달라 마리아 다른 마리아 (야고보 어머니) 요안나 (3명) | 막달라 마리아 (1명) | 무덤 속에 있었던 사람들 | 하늘에서 내려온 주의 천사 (1명) | 흰 옷 입은 청년 (1명) |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 (2명) | 흰 옷 입은 두 천사(2명) |
요한이 어떤 인물이었는가는 그가 잠을 잤던 겟세마네 사건을 고의적으로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더욱 큰 확증을 위해 그가 기록한 계시록을 살피기로 한다. ☞ 이 내용은 <계시록탐구>와 내용이 중첩되지만 요한이 얼마나 무도한 제자였는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먼저 게시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은 <계시록탐구>의 글을 올릴 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시록 22 : 18-19) 이 구절은 요한이 자기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인류에게 경고한 내용이다. 요한은 “하나님(여호와)은 불경한 자들(3듭급 인생)에게 재앙을 더 가할 것이다.”고 기록했다. 문제는 요한이 계시록 심판이 신상필벌적이 아니라 무차별적 징벌이었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점이다. 여호와를 찬양하는 2등급 인생은 1등급 인생들(144,000명)처럼 이마에 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어서 운과 재수가 없을 때는 심판에서 얼마든지 죽을 수 있는 것이 여화와의 심판이기 때문이다. 그 같은 사실은 한 두 명이 잘못을 범하기만 하면 죄가 있건 없건, 형제건 자식이건 ,수만 명 수 십만 명을 파리 떼처럼 살육한 것이 여호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호와의 심판이 어떤 심판이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요한은 2등급 중에서 재수가 좋아 살아남아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기록했다. 2등급도 허가를 받지 못하면 3등급처럼 성전 구경은 고사하고 생명과와 생명수를 먹을 수 없다는 것으로, 계시록과 여호와를 배척하고 저주했다고 해서 심판을 더욱 혹독하게 받는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는 것이다. 요한은 계시록을 기록한 장본인이므로 그 같은 사실을 몰랐을 까닭이 없다. 그는 2등급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분명하게 기록했으면서도 “3등급은 혹독한 벌을 더 받게 된다.”고 했으니, 그것은 물정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을 주고 협박하기 위한 목적 외에는 더 이상 설명할 말이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기독교는 ‘예수=하나님’을 채택할 수는 없다. ‘예수=하나님’을 채택하면 제자였던 요한이 알고 있었던 사실을 예수가 몰랐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하나님’은 예수를 사오정과 고문관으로 만드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가 예수와 성경에서 이탈하여 성경저자와 성직자를 믿는 종교로 변질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기독교가 예수를 신봉하는 종교가 아니라 요한을 더 믿는 ‘요한의 종교’, 사도를 더 믿는 ‘사도의 종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여 예수의 권위가 실추되는 것은 아니다. 예수는 유대를 지배하여 하나님으로 군림했던 외계인을 섬기는 최악의 환경에서 태어나 정신계(사후세계, 영계)의 하느님,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 무한용서와 무욕의 하느님인 아버지(근원의 하느님)를 증거하여 유대교의 혁명을 시도했던 인류의 스승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 예수가 증거했던 아버지와 정신계(사후세계, 영계), 성령과 영감의 정체에 대하여는 <인간탐구>의 글에서 상론할 것이다. 구약성경(前經)을 공통으로 신봉하는 종교 경전/종교명 | 유대교 | 이슬람교 | 기독교 | 전경(前經) | 구약성경 | 구약성경 | 구약성경 | 후경 (後經) | 경전명 | 탈무드 | 코란 | 신약성경 | 창시자 | 랍비 | 마호멧 |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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