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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작가인 젊은 여작가의 자기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이야기들을
적은 이책은 별다른 깊이나 내용없이도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것같다. 2010년7월에 초판발행후 2010년 12 월에 37쇄나 인쇄
되어 팔리었다니 방송을 듣는 사람들의 익숙한 생각과 젊은이들의
감상적이면서 약간은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표현 한것 때문이었나
생각도 해본다.
정말 좋은 책들이 출판되어지지도 않고 혹 출판되었더라도 잘 팔리지가
않은것을 생각하면 가벼운 힐링류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대의 모
습이 보인다.복잡하고 힘든 책보다 쉽고 힐링이 되는 책을 선호하는 분위
기탓도 있는것같다.
우연히 이책을 보면서 젊은 시절을 추억하며 보니 그시절의감정이 추억
처럼되살아났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글이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게하는
것이었다
새하얀 세계지도를 벽에 붙이고 자기가 가본곳을 색칠하면서
밥을 굶으면서도 세계여행을 목표 로 한 사람
최소한의 생활비만 버는 백수로
평생 책만보며 사는것이 꿈이자 목표인 사람
좋고 희귀한 영화를 보고 즐기는게 목표가 된사람
아무리 좋은 여행,좋은책, 좋은영화,좋은사람를 다 보고 경험
해보고싶어도, 부지런히 노력해보려해도 다 할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이다.
푹자고 한밤중에 깬 어느 서른이 넘은 사람이 이 좋은것들을
다 경험하지 못하리라는걸 자각하는 순간을 쓴글을 인상깊게보았다
그래서 더 조급증을 느끼든지, 아니면 다 이룰수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할수있는 선에서 타협을 하고 즐기는지는 개인의 선택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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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