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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은 두 무리의 외계인이 지구에서 전쟁을 벌이고, 그 바람에 인류의 ‘3분의 1’이 죽게 된다는 내용으로, 기독교는 계시록의 참화를 최후의 심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계시록은 변국이 진행되는 과정보다는 변국이 끝나고 나서 새롭게 펼쳐지는 세상이 어떤 세상이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결론이자 핵심에 해당하는 새세상의 모습을 살피기로 한다. 새하늘과 새땅, 새세상인 여호와의 성전이 어떤 곳인가는 계시록 21-22장에 기록되어 있다. 1. 여호와의 성전 (1) 해와 달이 필요 없으니 이는 여호와 영광의 빛과 어린 양(예수)이 등이 되기 때문이다. (2) 생명수의 강이 여호와와 어린 양(예수) 보좌로부터 시작하여 길 가운데로 흐르고 강변에는 매월마다 열매가 맺히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성전 안에서 사는 사람은 누구나 먹게 된다. ☞ 창세기에서 아담과 이브가 먹지 못했던 생명과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주목하기 바란다. 2. 3등급의 계급세상 ● 특등급 : 여호와와 어린 양(예수) ● 1등급(상류층) : 세세토록 왕노릇을 하는 사람들 이마에 인을 맞은 유대의 12지파 144,000명으로 이들의 이마에는 여호와의 표시가 되어 있어서 전쟁의 참화에서 한 명도 죽지 않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여호와 성전 안에서 여호와와 함께 살면서 생명수도 먹고 여호와 얼굴을 보기도 하면서 세세토록 부귀와 공명을 누리는 계층이다. ● 2등급(중류층) : 여호와를 신봉하고 찬양하는 사람들(His commandments) 이들은 이마에 표가 없어서 재수와 운이 없을 때는 죽을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다행히도 살아남으면 여호와의 성전 밖에서 살고, 허가를 받으면 성전으로 들어가 생명수를 먹을 수 있지만 여호와 얼굴을 볼 수 없는 중류 계층이다. ● 3등급(하류층) : 여호와를 신봉하지도 않고 찬양도 하지 않는 불신자들(개, 술객, 행음자, 살인자, 우상숭배자, 거짓말 하는 자) 이들은 여호와를 믿지도 않고 섬기지도 않지만 재수가 좋을 때는 참화에서 살아남는 3등급 인생들이다. 3등급은 2등급과 함께 성전 밖에서 살지만 성전출입 허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성전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생명수를 먹을 수도 없는 소외 계층이다. ☞ 계시록 심판에서 여호와를 배척하는 3등급도 생존하는 이유는 1등급을 위해서다. 기독인은 피지배 계층이 없으면 지배 계층이 되었다고 해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상의 사실에서 계시록 심판이 무차별적 심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호와를 찬양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증오하는 3등급도 운이 좋을 때는 살아남아서 2등급과 함께 성전 밖에서 살기 때문이다. 계시록 심판은 예수의 사랑과 자유와 평등, 알곡과 가라지를 가리는 신상필벌적 심판과는 상관이 없는 참화일 뿐이라는 것이 명백하게 확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기독교가 왜 계시록을 묵시록이라고 말하고,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경전이라고 말하면서 입을 다물었던 기막힌 사연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다. 계시록은 심판 목적이 ‘시온의 칙훈서’에서 일부 드러난 바 있듯이, 사랑과 자유와 평등을 말살시키는 3등급의 계급세상 구현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 시온의 칙훈서 :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qoV/30 기독교가 3계층의 계급세상을 함구로 일관하고, “계시록은 감춰진 경전이어서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영적 기록이다.”고 핑계를 대고 호도하면서 계급세상을 은폐하기 일쑤였으니 기독교가 그런 행동을 취하게 되었던 사필귀정했던 이유를 모두 이해하게 될 것이니 계속 애독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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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