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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여호와의 적)과 관련된 내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계시록 12-13장) 1. 큰 용(dragon, 뱀, 마귀, 사단)이 여호와에게 패하여 땅으로 내려온다. 2. 짐승들(beast)이 바다에서 나오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어 세상을 장악하게 한다. 3.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이 짐승과 짐승의 우상을 경배하고, 짐승들이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죽인다. 4. 짐승들이 사람들의 오른손과 이마에 표(mark)를 받게 한다. 5. 표를 받지 못한 사람은 상거래(buy or sell)를 하지 못한다. 6. 표는 짐승의 이름이기도 하고, 짐승 이름의 수(number)이기도 하다. 7. 총명한 자가 짐승의 수이기도 한 사람들의 수를 세면 666이다. ☞ 7내용은 아래와 같다.(계시록 13정 18절) Here is wisdom. Let him has understanding calculate the number of the beast, for it is the number of a man: His number is 666.(NKJV) 따라서 상기 내용을 정리하면 “사람 모습을 한 짐승들이 자기들 이름인 666을 이름 숫자에 맞춰 666명의 사람들 오른손과 이마에 표시하여 상거래(경제활동)를 하게 한다.”는 내용이고, 짐승세상은 ‘짐승들이 선택한 666명의 경제인들이 경제판을 장악하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는 여호와가 이마에 표시하는 인(seal)을 살피기로 한다. 다른 천사가 여호와의 인(seal)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목소리로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144,000이니... (계시록 7장 2-4절) 여호와 쪽에서 인을 맞은 144,000명은 전쟁(심판)에서 살아남아 세세토록(forever) 왕노릇을 하게 된다. (계시록 22장 5절) ☞ 계시록은 666(여호와와 적대적 관계)은 mark, 여호와는 seal로 표현한 것이 다르고, mark를 받은 666명은 짐승들 세상에서 재벌이 되고, seal을 받은 144,000명은 전쟁에서 살아남아 영화를 누리는 것이 다를 뿐, 양쪽(여호와와 여호와의 적)에서 선택된다는 점에서는 내용이 동일하다. 사람들은 666을 마이크로칩으로 생각하여 여호와의 적들이 신체에 박은 마이크로칩으로 인간을 통제한다고 생각하기 일쑤인데 계시록을 객관으로 이해하면 666은 인간통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666명은 재벌들 숫자이고 144,000명은 왕들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666명의 재벌세상을 인간통제로 생각한다면 144,000명도 당연하게 인간통제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성경을 차등하게 읽고 이해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짐승들 세상인 666명의 재벌세상과 여호와 세상인 144,000명의 왕세상이 평등한 세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음은 전쟁(심판)이 끝난 후에 펼쳐지는 여호와의 세상이 어떻게 불평등한지 살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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