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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사과는 품종개량으로 무농약 으로는 거의 재배가 어려운 작물이다.
한가지에 몰두하면 무한한 정열을 가지고 노력하는 '기무라 아키노리'는
결혼후에 본가와 처가집의 과수원에 사과를 기르며 농약때문에 고생하는
부인과 우연히 접한 무농약 으로 농사 짖는 책을 보고 무농약 재배를 꿈꾸게
되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주변의 비웃음과 병과 해충들과 잡초가 뒤범벅된
과수원에서 그는 끝나지 않을것같은 일을 계속한다. 무농약은 아무런
결과를 주지못해 그의 사과 나무는 시들고 병들고 열매도 하나 맺지
못하였다.옆의 과수원들이 오히려 그때문에 해충이 많아졌다고 항의도
하나 온가족이 달라붙어 벌레를 손으로 잡고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일을
하는 그를 욕할수만은 없었다. 빈곤은 당연히 그에게 다가온 현실적인
문제고 채소농사와 농한기에 다른곳에가서 일하면서 비참한 생활을 하였다
그런중에도 무농약 사과재배는 그의 삶의 목표가 되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으나 더이상의 좌절을 이겨가기가 힘들어진 그가 한밤중에 깊은 산에
올라 생을 마감하려했을때 그의 눈에 숲속에서 반짝이는 사과나무를 발견
하고 그곳으로 와보니 그것은 자연속에서 자라난 도토리나무였다
자연 상태 그대로인 그 나무주위의 흙을 보고 농약이나 비료의 문제가
흙이 해답 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잡초,익충,해충 모든게 자연의 일부라는
자각으로최소한의 희석된 식초만을 뿌리고 잡초는 일년에 한번만 베었다.
9년만에 자연의 힘을 회복한 땅에서 만개한 사과꽃을 보고 나무마다
고맙다고칭찬해주었더니 큰태풍에 다른 과수원의 나무들이 다 뽑혀 날아
갔을때도 그의 나무들은 꿋꿋하게 버티었다. 다만 그가 미처 인사를 하지않
은 나무들만 쓰러졌다니 인간이나 동물 ,식물 모든게 톻하는 기운이 있는것
같다.
상품성이 별로 없는 그의 사과를 판매하기도 어렵고 헐값에 팔수밖에
없었으나 그의 사과를 맛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지금은 판매개시 3분만에
품절이되고 기적의 사과로 만든 스프는 1년을 기다려야 먹을수있다
터무니없는 고생을 함께 겪어낸 가족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꿈이었으리라 . 사과는 인간이 만드는것이 아니라 나무가 스스로 만든다는
사실과 그것을 이루어낸 인간의 힘이 위대하다
그의 사과밭에 있는 경고팻말
" 벌레에게 보내는 경고
더 이상 밭에 해를 끼치면 강력한 농약을 사용하겠다"
유머도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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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야 10만뽕이 코앞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