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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대 문학부교수인 사이토 다카시는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의 힘은 인간의 욕망에서 시작해 모더니즘, 제국주의 ,몬스터
[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종교라고 정의하였다.
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망이 역사에 큰영향을 준다. 금과철, 커피와 홍차
브렌드와 도시의 연관성을 역사의 흐름과 경제사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금이 태양과 신을 상징함으로 고대로 부터 더많은 금을 얻기위해 권력과
철을 이용한 무력으로 부와 권력을 만들어왔다.권력이 있는곳에는 금이
있었다 17세기 스페인의 무적함대에모이고 대영제국에 모였다가 미국
으로 건너가 달러의 금환본위제로 이어졌다.1971년 닉슨의 금환본위제
포기 했으나 금과 달러의 가치는 여전히 유용하다 현대인들은 명품브랜드
를 만들어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세계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홍차는 느긋하게 쉬고 싶을때 마시고 커피는 사람들을 각성시켜서
끝없는 일로 내몰아 사회의 발전을 이루기도 하지만 쉬지못하는
현대인들을 상징시키는 음료가 되었다. 커피를 재배하기위해 아프리카 ,
남미에 식민지를 만들고 흑인들을 아프리카에서 납치하여 노예로 만들어
노동력착취를 한 역사가있다 현재도 수많은 노동력이 이에 종사하여 노동
력 착취 논란은 커피의 역사와 함께 커왔다
근대화는 서양에서 일어나 전세계로 확대해 나갔다.
이집트,로마.그리스 의 지중해문화는 중세시대를 거치고 종교개혁이후의
르네상스시대를 거치며 근대화로 접어들었다. 근대화의 큰고민은
'질주하는 기차' 처럼 멈출수가 없다는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문명의 이기를 주었다 더불어 환경파괴나
자원의 한계라는 인류생존의 문제를 보여주어서 지구가 과연 거대한
근대화를 수용할 힘이 있을것인가 하는 딜레마가 있다.
연금술은 근대과학을 탄생시켜 발전시키었다
융 은 연금술은 지구의 표면을 지배하는 기독교에대해 지하수를 이루고
있다고 표현하였다 . 프로이드는 황금은 종교신과 동등하게 평가될만큼
인간의 잠재의식속에서 본능을 만족시키고 이용하기를 재촉하는 그무었
인가가있다고 일갈하였다
세계사에서 제국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로마 ,페르시아, 마케도니아.구소련,
나폴레옹의 프랑스제국들이 있다. 개인의 끝없는 탐욕과 후손에게 거대한
제국을 남겨주려는 제어할수없는 욕망은 제국을 건설하려고하고 또 실패
를 거듭한다
제국의 건설이 정복욕과 자신의 후손에게 제국을 물려주려는 욕망이 합쳐
진것이라는 견해가 설득력이 있다. 제국을 건설하는것은 쉬워도 지키기는
어렵다는 진실이 역사를 심오하게 보이게한다.
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이라는 몬스터중에서 자본주의가 인간의
욕망을 가장 충실한 제도이기 때문이다.수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고물
기관차 처럼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하였다
일신교인 유대교, 기독교,이슬람교는 인류역사에 수없는 영향을 주고있다
많은 투쟁과 전쟁으로 점철된 종교가 사랑과 관용을 가르치는것이 역사의
아이러니 이다 지금도 앞으로도 종교가 인간과 정치,문화 역사,사회에 끼치
는 영향은 엄청나리라 생각한다
유럽의 첨병은 교회였고 미국의 첨병은 영화라고한다
근현대문화사 자본주의의 등장,과 한계 근현대사를 세계사와 연결시켜
유의미한 생각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우석훈은 책의 후기에서 역사의 공부의 중요성과 종합적인 백과사전
식의 지식이 필요한시기라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에는 한문을 능숙하게
사용할수있는 사람들이 30여년전부터 확 줄어버려 체계적으로 역사
를 연구할 사람이 별로없고 지원도 없어 큰문제가 될것이라고한다
일본은 역사연구에 커다란 지원과 도도한 학문적 연구가 지속된다고
한다, 한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통찰할수있는 백과사전식 지식을 역사와 함께 펼칠수있는 사람들이
많아야하고 그들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는데 이책을 보면서 이저자가
바로 이런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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