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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접한 분 중에서 신과 영혼, 영계와 저승의 존재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분, 본문을 이해하기 어려운 분, 신의 존재성을 알고 믿으면서도 그 사실을 객관과 논리로 입증하거나 표현할 수 없는 분은 먼저 아래의 글을 순서대로 읽고 나서 본문을 읽을 것을 권합니다. 1. 신의 존재성(1) 논리적 추론 http://cafe.daum.net/ThoughtFaithClub/F2pd/2 2. 신의 존재성(2) 영혼의 무게 http://cafe.daum.net/ThoughtFaithClub/F2pd/3 3. 신의 존재성(3) 존재 법칙 http://cafe.daum.net/ThoughtFaithClub/F2pd/4 4. 마음의 구조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P8ek/33 ------------------------------------------------- 인간이 육체 대신 유체(영체)의 옷을 입고 사는 세상을 영계(영혼계), 신계(신명계), 저승(저세샹), 천계, 천신계, 천국(극락)과 지옥 등으로 표현하고, 또 영계가 3차원인 현상계와 대응하는 세상이라 하여 4차원 세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영계가 과연 실재하는 세상인지 논리적으로 추론해 보기로 한다. 유형이건 무형이건, 모든 현상(삼라만상)이 음과 양, +와 -, 빛과 어둠, 정신과 물질, 생명과 비생명, 육체와 유체(영체), 선과 악,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등, 상대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상대적 현상을 태극이라고 말한다. 태극에서 극이 없는 것이 무극(無極)이다. 무극(제로, 空)이었던 우주가 양분화를 시작하면서부터 태극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니 과학은 태극의 시작을 빅뱅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무극을 1원(元), 태극을 2원으로 설명할 수도 있고, 또 종교가 정신계를 주도하고 과학이 물질계를 주도하는 현상을 상대적 개념으로 이해하면 1원은 철학에 해당된다. 철학은 종교와 과학을 포괄하는 상위의 개념인 것이다. 삼라만상을 모두 1원(무극)과 2원(태극)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유는 신(우주심, 근원의 하느님, 근본 원리)을 닮아 있기 때문이다. 생명이건 비생명이건, 인간이건 동식물이건, 모든 물질이 같은 원자, 같은 에너지, 같은 원리와 속성을 띄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빛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고, 양이 있으면 음이 자동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듯이 태극(2원)의 양태는 어떤 것이 먼저라고 말할 수 없다. 태극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동시적 양태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원에 해당하는 인간과 신(god, 영혼)은 말할 것도 없이 현상계와 영계도 어떤 것이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적으로 존재하게 되었다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지구에는 지구와 관련된 영계가 존재하고, 금성과 화성도 금성과 화성과 관련이 있는 영계가 동시적으로 공존하지 않을 수 없다. 현상계와 영계는 동시적 양태이고 높낮이에 차이가 없는 수평적 관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성과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금성과 화성의 영계는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황량한 세상일 수밖에 없고, 금성과 화성이 미개의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면 영계도 미개한 세상일 수밖에 없다. 현상계와 영계는 윤회를 통해서 왕래하는 세상으로 발전하는 속도와 쌓은 업적이 다를 뿐 함께 발전하는 동전의 앞뒷면이기 때문이다. 지구에는 잘 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들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지구의 영계도 좋은 세상(천국)과 나쁜 세상(지옥)이 공존하지 않을 수 없다. 영계는 현상계의 존재(생명, 인간)들이 유체로 존재하는 영혼(god)의 세상이고, 영혼(잠재의식, 혼)은 자의식(인간)의 복사판이어서 살아생전에 쌓고 축적한 관념과 상식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영계는 현상계와는 다른 비물질 세상이지만 100% 비물질일 수는 없다. 인간은 모두 유체가 달걀 1개 정도의 무게가 있다는 사실에서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계인이 전한 어떤 메시지에서 유체 무게가 0.009g이라고 말한 내용이 있었는데 유체 무게가 천차만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영혼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 에고가 강하고, 돈과 식탐, 사리사욕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저질적 존재일수록 유체가 무겁고, 인간과 사회, 사랑과 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기부하고 실천하는 사람, 거듭과 깨달음을 추구하고 공덕을 쌓는 고질적 존재일수록 유체가 가벼울 수밖에 없다. 영계는 현상계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정신계지만 유체 무게가 제로가 되지 않는 한, 영계도 물질적 속성에서 온전하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영계는 유유상종하는 세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평균 65kg이나 되는 두터운 육체를 입고 있어서 양심과 생각을 육체 속에 감추기도 하고 양심을 속일 수 있지만, 영혼은 평균 21g밖에 되지 않을 만큼 가볍고 얇은 유체를 입고 있어서 양심과 생각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없다. 영계는 거짓과 사기가 통할 수 없는 관념의 세상이어서 비슷한 성향들이 유유상종할 수밖에 없다고 추론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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