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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베덴 보리의 위대한 선물’(2009. 2. 5, 편역 스베덴 보리 연구회, 다산북스 출판)을 인용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 스베덴 보리(1688-1772)는 우주생성에 창조주가 작용한 것을 인정한 스웨덴 과학자였다. 그는 원자물리학을 연구한 사람으로 아인슈타인보다 200년 전에 상대성원리와 비슷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우주 생성 이전에 무한한 에너지가 있었고 그 에너지가 우주 생성의 근본이었다.” 보리는 57세 때 유체이탈을 경험한 후에는 과학자의 길을 접고 기독인으로 변신하여 사망할 때까지 영계를 탐사했다고 하며 전도사로 활동하다가 생을 마쳤다고 한다. 보리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은하계의 어떤 혹성에서 지구를 탐험하라는 명령을 받은 외계인이 있었다고 가정하자. 명령을 받은 외계인이 하와이를 다녀갔다면 그는 “지구는 아열대 기후로 입을 것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지상낙원”이라고 보고하고, 사막에 왔다면 “모래 뿐이어서 살 곳이 못된다.”, 남극에 왔다면 “얼음과 눈의 세계”, 뉴욕에 왔다면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삭막한 도시”, 인도에 왔다면 “지구인은 모두 힌두교를 신앙한다.”고 보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보리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 식의 잘못을 범하지 않으려고 27년간 유체이탈로 사후세계를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과학자적 입장에서 기록하고 연구하고 분석했다고 하는데 그가 증거한 영계(천국)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하느님은 영생할 수 있는 영계와 인간의 세상인 지상계, 2개의 세상을 창조했다. 2. 영계는 천국(상중하), 지옥(상중하), 정령계(천국과 지옥 중간)로 이루어져 있고, 최상의 천국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는데 재림주가 세상에 오고 난 후에 건설하게 될 것이다. 3. 죽음은 거처를 옮겨가는 것일 뿐이어서 죽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다. 유체(영체)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고 나이를 먹지도 않는다. 4. 현미경으로는 하느님을 볼 수 없다. 과학은 보리알 하나도 창조할 수 없다. 과학이 인간의 눈을 어둡게 만들었다. 5. 태고적 시절의 영혼들은 모두 순수하고 평화로웠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영과 영계가 있는지도 모르게 변질되었다. 6. 천국도 동토의 나라, 열대의 나라가 있다. 천국은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변화한다. 7. 천국인은 모두 20-30대의 부부가 한 단위가 되어 사랑과 환희 속에서 나이를 먹지 않고 영생한다. 8. 천국의 의식주는 무한정하다. 의상은 때가 묻지 않고 헤지지 않아서 세탁이 필요 없고 음식은 생각하는 대로 나타난다. 쓰레기가 없다. 건축도 생각만으로 만들어진다. 9. 천국은 기독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종교가 없고 비기독인이어도 양심을 지킨 자는 천국에 갈 수 있다. 양심은 하느님의 사자이며 하느님이 파송한 대신자이다. 세속적인 삶을 살아도 사심 없이 이웃을 사랑하고 기쁨으로 베푼 사람은 모두 천국에 가게 된다. 10. 믿음만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믿음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보리는 윤회를 부정하고, 인간은 유전적으로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이고, 구약시대는 인간이 지적으로 유아기와 소년기 시대여서 하느님(여호와)이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신약시대는 청년기와 장년기가 되어 사랑을 베푸는 시대로 변하게 되었다는 등 기독교 교리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증거한 사람이었다. 보리도 펄시 콜레(내가 본 천국의 저자, 미국 목사, 기독교 압력으로 절판)가 당했던 것처럼 기독계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쳤다고 하는데 비종교인과 타종교인도 차등 없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한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펄시 콜레 소개의 글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qoV/42 보리가 기록한 내용을 객관과 논리, 논리적 추론으로 검증하면 다음과 같은 공과가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1. 창세기 신들이 외계인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수메르 토판이 발굴되고, 외계인이 UFO와 채널을 통해서 정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게 된 것은 그의 사후 200여 년이나 지나서였으니 보리가 외계인이었던 여호와의 정체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었다. 2. 성경 합리화에 눈이 멀었다. 보리가 윤회를 부정했다는 사실에서 그가 과학자적 지성의 소유자였음에도 기독교 정신과 사상에 충익이 되는 바람에 구약시대를 미성숙시대, 신약시대를 성숙시대로 설명하는 등 성경과 교리합리화에 열중했다는 사실이 확인될 수 있다. 3. 천국을 사실적으로 많이 접근했다. 보리가 천국은 음식과 집이 생각하는 것만으로 현실로 나타나는 세상이라고 말한 것은 사실 무근한 것이 아니었으니 그것은 ‘나는 금성에서 왔다.’의 저자 옴넥 오넥(미국)이 증거한 내용과 상충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와 별 다를 것이 없었던 금성이 금성인들의 피와 땀의 결과로 아스트랄계 천국으로 진화하게 되었다는 금성의 실상을 밝힌 내용과 대동소이하다는 것이다. ☞ [독후감] 나는 금성에서 왔다.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8HT/15 영계는 관념과 창조의 세상이다. 부처님 눈에는 부처가, 개 눈에는 개가 보이게 마련이고, 최면이 허상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영계도 지구에서 살았던 관념에 젖어 있으면 착각과 환상, 가상현실 같은 신기루와 허상을 만들고, 지구적 관념에서 벗어나야 실상을 만들 수 있는 창조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영계의 실상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겠지만 믿겨지지 않는 사람은 근래에 들어 영능력자들이 초능력 최면 마술(눈 속임 제외) 등을 통해서 고차원 세상(영계 포함)이 어떤 세상이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된 것이다.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인류가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전자기 시대로 발전해 왔다는 과학자들의 논리와 설명에 세뇌되어 고대에서 이룩했던 피라밋과 마야문명 등, 세계의 10대 불가사의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여 영계를 올바르게 보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처럼 상식과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하는데 보리가 기독교적 상식과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한계였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논리적으로 추론하면 펄시 콜레가 보았던 천국은 3차원 세상인 지구와 별 다를 것이 없는 3층천 천국, 스베덴 보리가 보았던 천국은 지구보다 차원이 높은 5-6층천 정도의 천국이었다고 판단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천국의 구조가 어떤 모습인가에 대하여 고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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