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알렉산더칼더의
움직이는 조각전에 다녀왔다.
칼더[ 1898-1976 ] 는 모빌로 현대조각의 혁신을 이루었다.
공학을 전공한 그는 미술가집안에서 자라 면서
미술작품을 많이 접하고 공학을 이용한 조각작품을 만들었다
모빌의 창시자인 그의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작품들을
보여준다 .학창시절의 그림 ,동물스케치와
1926년 파리 이주 후의 철사조각작품을 보여준다
철사로 어떻게 독창적인 생명력이 뚝뚝흐르는
작품들을 만들었을까를 생각해보니
그의 예술적인 천재성이 놀랍기만하다
파리의 주요미술가 ,몬드리안,미로,뒤샹,아르프들과 교류하면서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를 익히고
자신만의 양식으로 독창적인 1930년대의 모빌과 스테빌을
만들었다
그는 철사로 서커스를 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만들어
작은 모형의 서커스공연을 하여 인기도 얻었다
유명작가가 그를 미술계에 데뷰시키고 유명언론인이
그의 천재성을 높게사서 언론에 소개함으로서
그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게 되었다.
성공을 위해서는
재능과 그것을 알아주는 시대와 지원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생활속의 예술을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한 그는
장신구에도 그의 예술이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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