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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서두의 글 <발모와 발치 현상에 대하여>와 관련이 있으므로 <인간탐구>의 글을 처음 접한 분은 아래의 글을 먼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금산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qoW/18 ------------------------------------------------- 인간에게 영적 현상(기운)이 어떤 형태로 작용하는지 체험을 위해 신단(神丹)행공을 소개한다. 신단행공은 수행 수련 종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인간은 모두 영적인 존재여서 남녀노소 유무식을 막론하고 2시간 정도 행공하면 행공자의 95%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영혼도 없고 신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도 체험할 수 있으니 모두 체험 삼아 행공해 보기를 권하며, 신단행공을 반복하고 계속하면 주화입마(走火入魔)가 작용하여 편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없던 병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1회로 그쳐야 한다는 것을 유의하기 바란다. 1회의 행공은 부작용을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마음과 의지가 약하고, 주체성이 없어서 부작용이 걱정되는 사람은 행공하지 않기를 권한다. 마음이 병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단행공을 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각자의 취향대로 4박자로 반복해서 외울 수 있는 주문을 만든다. 기독인은 <그 리 스 도>, <주 기 도 문>, <믿음 천국 불신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고, 불교인은 <나무 아미 관세음 보살>, 수련자는 <正 心 正 道>, 영성인은 <차 원 상 승>, 종교가 없는 사람은 <대 한 민 국>, <로 또 당 첨> 식으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주문내용에 따라서 상응하는 기운이 작용한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2. 2시간 이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기운(영적 현상)을 체험한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행한다. 3. 방석 위에 편하게 앉아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허벅지에 올려놓은 자세에서 길게 호흡하면서 긴장을 푼다. 호흡수련과 관계가 없으므로 긴장을 푼 후에는 자유롭게 호흡하고, 허리를 곧추 세우지 않아도 된다. 4. 눈을 감고 정수리(백회, 숨구멍)에 의식을 둔다. 정수리에 500원 동전 1개가 본드로 붙어 있어서 정수리 부위가 묵직하다고 생각하면서 실제로 느껴 본다. 5. 의식을 정수리에 계속 두면서 4박자 첫소리를 강하게 발음하면서 주문을 반복하여 외운다. 소리내어 외워도 되고, 입술을 움직이는 묵송(默誦)으로 외워도 된다. 상체를 앞과 뒤, 옆으로 약간 흔들면서 외워도 된다. 6. 졸음이 오고, 의식이 풀어져서 박자와 주문내용이 틀려지기도 하는데 상관 없다. 정정하면서 계속 외운다. 잡념이 들어도 괜찮지만 체험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머리를 좌우로 약간 흔들어 잡념을 지운다. 7. 꿈처럼 마음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실체가 없는 허령(虛靈)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허령이 들었다고 생각될 때는 머리를 좌우로 약간 흔들어 지운다. 8. 기운이 작용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 주문 외우기를 중단하고 느낌으로 관찰한다. 더욱 강하게 체험하고 싶은 사람은 주문을 계속 외워도 된다. 누구나 체험하는 현상이므로 놀랄 필요가 없다. 영혼이 순수하고 세파에 물 들지 않은 사람은 신단행공을 행하지 않아도 체험하기도 하는데 같은 현상이다. 9. 수련자, 수련을 모르는 사람도 전생에서 수련한 내공자는 의념(意念, 생각)으로 기운(영적 현상)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조절할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 신단행공은 철 모르는 아이들의 <분신사바> 놀이와 같은 현상이다. 저급한 영을 초령(招靈)하는 현상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정신이 미약하여 <분신사바>를 행해서는 안되지만 신단행공은 성인이 행하는 방법이어서 1회의 행공은 조금도 위험하지 않다. 나이가 어리고 영혼이 순수할 수록 체험이 빠르고, 나이가 들고 주장과 고집이 강할 수록 늦게 체험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눈송이가 모두 6각이면서도 같은 모양이 없듯이 체험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내가 30대 후반이었을 때 <정 심 정 도>를 외우면서 체험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신단행공을 시작한지 1시간 정도 되었을 때였다. 갑자기 백회 구멍이 뻥 뚫리면서 시원한 기운이 쑤욱 하고 들어와 척추를 타고 내려오면서 약간 따뜻한 기운으로 바뀌고, 따뜻한 기운이 허리에서 회전하여 배와 가슴으로 올라오다가 두 줄기로 나뉘어, 한 줄기는 양손의 팔을 타고 내려와 양 손바닥에 머물고 다른 줄기는 얼굴로 올라와 입 주변에 머물었다. 양 손바닥은 자전거가 펑크났을 때 압축기로 바람을 주입한 것처럼 손바닥에 바람이 들어 붕붕 부어 오른 것 같고, 입 주변이 마비가 된 것처럼 멍멍하여 입술을 움직이는 것이 어색해졌다. 그 순간 나의 손에 살기가 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손바닥으로 방바닥을 짚고 일어나면 방바닥이 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3-4 분이 지나자 손바닥과 입 주변에 모였던 기운이 사라졌다. 나는 신단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손바닥을 짚지 않고 일어났다. 생각이고 느낌일 뿐이어서 실증할 수 없지만 그 당시 나의 손에는 살기가 들었기 때문에 그 손으로 사람을 때렸다면 죽거나 뼈가 부러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 다음은 주화입마(走火入魔)와 기운(氣運)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체를 규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내가 터득한 지론을 피력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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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