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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군주론이 500 주년이 되어 학술대회도 열리고 재조명 되었다. 우리가 알고있는 군주론의 잘못된 편견을 인문학적 성찰과 역사를 설명하면서 김상근교수는 명강의를 하였다.7000km의 군주론의 무대가 되는 곳을 방문하면서 쓴 그의책이 발간되고 강의로 배우는 기쁨을 느끼었다.
마키아벨리의 아버지는 스펙티노[세금을 못내 직업과 시민의 권리를 잃고 자식도
공직에 나갈수없는 사람] 이었고 마키아벨리는 가난속에서 태어나 궁핍함속에서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했다. 그의 아버지는 인문학자여서 리비우스의 로마사 책을 사주기위해 5개월간 책 색인 작업일과 포도주3병과 식초로 제본업자에게서 힘들게 그책을 구하였다.마키아벨리에게 인문학적소양을 길러준 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세번의 전쟁을 경험하였고 약자와 약소국이 처하게되는 상황을 처절하게 경험하였다
.1. 1479 년 메디치가문의 수장살레기도와 나폴리,피렌체전쟁 [10살]
2. 1494 프랑스군대에의한 이탈리아 군대 초토화 [25살]
3. 1527 스페인침공 [58살]
어수선한 시대에 선동가인 도미니크수도회 의 사를라모 사보나놀라가 사람들을
4년간 통치하다가 장작불위를 걸어가는 시험에 이런,저런핑계,를 대다가 군중의 분노에 불타죽었다. 그후 8일후에 29살인 마키아벨리는 1498년 피렌체에서 제2서기장[외무부국장] 으로 당선되어 외교활동을 하면서 교황의 아들인 체사레보르자를 통해서 그를 관찰하며 군주론을 쓰게되는 아이디어를 얻는다.
1503년 흑사병이돌고 교황이 죽고 율리우스2세가 등장하여늑대를 피하자 호랑이를 만나는것처럼 전쟁을 직접수행하고 페루사를 무혈입성하고 체사르보다 더능숙하게 마키아벨리즘을 구사하여 교황의 권력을 장악하였다.
1512년 메디치가문이 돌아오자 전정권을 숙청하고 마키아벨리는 22일간 고문을 받아 스트라포고문을 받을 때 [ 조국에 대한 충성은 나의 가난이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 소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여 그가 인문학자임을 나타냈다.레오10세의 사면으로 자기집에 연금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1513~1527년간 피렌체가 멀리보이는 시골의 집에서 마누라의 구박에 참새두마리를 잡아서 양식에 보태는 암울한 삶을 살았다.1517년 로렌초에게 군주론[이력서로 볼수있다]을 써서 보내고 공직에 취직하려했으나 거절당하고 개보다 못한 취급을 당하였다.
1518년 루첼라이 정원에서 청년들을 가르치다가 1527년 임종했다.1523년 그는
군주론을 쓸때 한부분만 보았다고 후회를 하였고 군주론과 상반되는 깊은 참회를 담은책 Life of Castnccio 를 쓰면서 "너 자신을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나의 친구여 즐겁게 지내게나 두려워하지말고 운명과 당당히맞서며하늘의 운명과 시간의 흐름,인간의 상황이 자네앞에 어떤것을 펼쳐놓으면 무었이든 주저하지말고 그것과 힘써 싸우게 "[ 친구에게 보낸 편지]
"나와 함께 지옥에 가더라도 단하루만이라도 노예처럼살지말고 자유로운 군주처럼 우리를 따르는 사람들을 책임지고 역사를 이끌고 가는 자기운명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포르투나의 지배를 받는 인간의 한계를 기억하고 는 자신을 성찰합시다."
김교수는 회사의 근로자들에게 ceo들을 위한 강의를 하다가 깊이 성찰을 하는 계기를 얻고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마키아벨리"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문학이 인간의 삶과 역사에 큰영향을 주는걸 느끼고 배우는 기쁨을 향유한 저녁이었다
http://blog.naver.com/sbscnbc_coc?Redirect=Log&logNo=13018112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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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