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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밤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어
삶의 초반은 다른 사람이 되고싶어 나 자신이 되지 못했고
중반은 나자신이 되지 못한 그세월을 후회하며 또 자기자신
이 아닌 사람으로 보낼거라는 생각이었어
오르한 파묵[검은책]
뿌르르한 글이 있는 이책을 보며 여행가이드가 아닌 터키에 매력에
빠져 많은 시간을 터키에서 살고있는 작가가 이야기 해주는 터키의
모습에 빠져든다
그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역사적,문화적,종교적인
모습들을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보여준다. 천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도시 이스탄불은 비잔틴, 콘스탄티노플,아우구스타안토니아,짜리그라드,
미클라가로르,카이세리제민,쿠쉬틴디아라비타, 심지어 펠리노폴리스[고
양이도시] 라고도 불리운다 누가 지배하는냐에 따라 많은 이름을 가진 이
도시와 나라의 모습이 책을 읽는 동안 가까이 느껴진다.
어릴적 에 이곳저곳을 공짜로 다닐수있을까 하여 버스안내양이 되고픈
어린아이가 '바보이반'을 읽고 러시아문학을 공부하여 교수가 되고 터어키
에서 친근감을 느껴 자주 오래 머물면서 이책을 썼다. 여행본능에 충실한
작가는 러시아에서 공부도하고 살다가 집시처럼 여행을 하는 여행생활자다.
터키의 속살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섞여서 인문적인 지식과 합하여 보여준다.
미쳐 가보지 못한곳을 책을 통하여 간접경험을 하니 넓은 세상을 더 많이 가
보고 싶은 소망이 꼭 이루어지도록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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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