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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주/ 완전한 여성이란 무었인가?
18세기 프랑스 살로니에르 네케르 부인과 스탈부인
계몽주의 시대와 혁명기시대의 베케르부인을 통해 사회적으로 근대적 합리성과 이성을 중시하더라도 가족관계나 역활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통념과 관계가 고수되는 근대의 이중성을 이야기한다.부유한 은행가 이자 재무장관인 남편의 영향으로 18세기 파리의 가장 번창한 살롱을 열어 최고의 지성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자선병원을 열기도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공중에게 자신을 드러내는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아내나 어머니의 역활을 벗어나지 않는것을 중요시했다.양성평등이나,기존의 사회분위기를 벗어나지않는 삶을 살았다. [우리의 대부분이 이러한 생각을 하고 요구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한 그녀의 영향으로 최고의 교육을 받은 딸 스탈부인은 파리에서 1770~1780년대의 계몽주의 영향으로 이성의 빛과 인간해방을 꿈꾸었다 .새로운 세상과 혁명의 격동속으로 자신을 내던졌다.작가로써 시대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유럽도처를 누비며 인간의 개성을 무시하고 자아를 죽이도록 강요하는 세상에 반항했다. 실제의 삶도 이혼도 하고 책도 집필하면서 정치적신념의 실천자 로서의 삶을 살았다.
김현숙/ 사회개혁을 리드하다
19세기 영국부인 활동가 에리자베스 프라이
중산층여성의 근대적 사회활동의 효시로서 자선활동과 사회개혁운동을 하였다. 산업혁명초기의 처참한 여자 감옥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개선시키기위해 애썼다.남편과 동생을 제외한 많은 이들의 비난과 자기의 종교인 퀘이커교도 들에게서조차 비난과 질시를 받았다.
감옥재소자들의 복지후생과 제도개선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여 다른 여러나라에까지 감옥의 환경을 개선시키는일을 퍼져나가게하고 제도화시켰다. 이일을 하면서 명예추구나 자기 만족적인것에 대한 내면성찰을 게을리하지않았다
부유하고 사회적지위가 높을 때는 협조적인 정부와 사회가 그녀의 가정이 갑자기 경제적어려움을 겪을때는 옳은 일을 함에도 비협조적이고 활동의 제약을받았다.
하여간 좋은일을 할때도 돈과 지위가받쳐줘야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역사속의 약자인 여성의 고통과 동시에 그것을 감수하고 이루어내는 성취를 보여주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도 수퍼우먼을 요구하는 사회나 가정의 구성원들의
요구에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많고 고용차별,저임금, 육아,가사노동에 휘둘
리는 여성들의 무게를 생각해본다. 예전보다 여성들의 삶도 다양해지고 더
대우도 받고 기회도 많아져서 살아가는것이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여성들
의 도전과 노력의 덕이었다는 점에서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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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