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빌려온 이책은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지만 근대 서양여성들이겪었고 고민했던 문제와 여인들의 이야기여서 좀 흥미로운 이야기이기도했다.
양희경/혁명은 여성에게 무었이었는가? 프랑스혁명의 아마존 전사
데루아뉴 드 베르쿠프
프랑스혁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그녀의 활약과 용기도 사회의 배척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시연/ 나를 찿아 포화속으로 나폴레옹시대---- 러시아여성기병장교 두루바
남장을 하고 기병이되고 황제의 허락으로 기병장교가 된그녀는 여성이 가족관계에 얽매여 사는것을 탈피하여 자신의 꿈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수현/ 작은 진보,작은개혁의사회주의- 독일 사민당의 페미니스트 릴리브라운
19세기말과20세기 초의 부르주아 페미니스트에서 조직활동을 통해 계급갈등이
첨예하던 사회에 여성의 영역확보를 하고 그 사회적 지위를 높일수있는 정책마련에 애썼다 .그녀가 소망하던 정책들은 1960년 이후에 사민당이나 녹색당에서 관심을 받았다. 앞서가는 한 여성의 생각과 행동이 시간이 흐르면서 이루어지는 모습에
당장은 어려워도 언젠가는 조금씩이라도 나아진다는 희망을 가지고싶다
김윤경/ 제국주의에 이용되고 민족주의에 돌팔매질당하다-
멕시코 정복자의 원주민 말린체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에게 바쳐진 미모의여성노예[원래는 귀족가문이었으나 어머니에게 버려져 노예가되었으나 총명하여 통역가가 됨]가 정부,통역가로 활동하나 결국이용만 당하고 조국에서는 돌팔매질을 당한 식민지 여성의 삶을 살았다
이은정/전통과 근대사이에서 '이슬람적'여성해방을 외치다
오스만 여성지식인 파트마 알리예는 무슬림의 전통과 유럽의 근대적 발전을 경험하는 엘리트의 고뇌, 두세계의 가치를 조화시키려는 모순에 고민한 여성이다
노서경/몸으로 껴앉는 식민지의 고문 해방
알제리 해방전쟁여성 전투원 자밀라 부파차
알제리 해방운동을 하던 테러리스트인 부파차는 모진고문을 받고 밀실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고문을 세상에 전하고 담당변호사와 프랑스의 지식인인 시몬느 보봐르가 적극지원하여 세계여론에 호소하여 식민지를 지배하는 방법인 고문의 문제를 환기시켰다.
최재인 /인종,젠더, 성의장벽을 향해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리다
미국흑인 여성운동가 웰스 -바네트
반린치 운동에 선봉에선 그녀는 흑인을 야만적 존재로 규정하고 억울하게 린치하는 이면의 인종주의적 편견과 이익을 추구하려는 세력의 문제,성차별주의에 맞서 싸운여성이다 , 예나 지금이나 싸움의 방법의 차이나 지도자의 학벌이나 사회적지위 때문에 질시나 배척을 당하기도 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는데 인색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용기있는 여성이 근대의 시기에 어려움을 헤치고 한 행동이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좀더 많은 자유와 역사의 발전을 준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