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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간송전시회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4-07-25 (금) 11:12 조회 : 4114 추천 : 6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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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전시회를 보면서 새삼 한국과 문화를 사랑한

전형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큰재산을 아낌없이 문화재를 구입하고 보존하는데

쓴 그의 열정이 우리의 귀한 문화유산을 지킨것같다.

그가 만약에 큰재산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재벌이 되어 더 행복했을까?

어렵지만 보람이 있는일을 남긴것이 더 행복했으리라.

큰부자의 재산도 어느순간에 사라질수도있으나

그가 힘들어 보존한 문화재는 영원히 남으리니 보람이 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찬반이 많은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건축으로

창의성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듯하다

건축계의 아카데미상인 프르커츠상 을 받은

여류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독창성에 박수를 보낸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5625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4-07-25 (금) 11:12 조회 : 4114 추천 : 6 비추천 : 0

[1/10]

앤드

2014-07-25 (금) 12:12

DDP 개관에 앞서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서울이 로마가 될 기회를 발로 차버린 것에 대한 ‘반성’이다. 훌륭한 건축물을 짓고자 한다면,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지역을 찾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역사적 가치를 훼손할지 모른다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공론화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한다. 그 기간으로 1년은 너무도 짧다. 만약 이후 DDP가 결과적으로 성공하였다며 똑같은 일을 사대문 안에서 벌인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프레시안 발췌

저 건물의 운영비용이 연간 300억원 정도란다.
앞으로 저 건물을 연간 300억원 이상 나오게 운영하지 못한다면
우린 후손에게 또 다른 짐을 지우게 되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다섯살 세훈이는 기리기리 잊지 못 할 것이다.

추천 1 반대 0

[3/10]

피안

2014-07-25 (금) 18:14

현대건축으로 가치가 있을지 몰라도 공간 배치가 전혀 재생산의 기능도 못 하고
역사에 대한 무식과 무지를 보여준 말 많았던 건축물이라 자세히 보지도 않았다. 덕분에 잘 봤음요^^

유럽뿐 아니라 미국도 구도시와 신도시가 공존하는 짧은 역사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데...반만년까진 안가더라고 근대 조선의 흔적이라도 남겨놓는,
내 바람이야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마는
사대문 안은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개발했음 좋겠다.

추천 1 반대 0

[8/10]

순수

2014-07-28 (월) 22:28

아직 안 가봤다
조화로운 건축이 필요하지
외계에서 온 것과 비슷하다

추천 1 반대 0

[9/10]

영00

2014-08-06 (수) 18:50

아무리봐도 괴이한 형체..미적으로의 가치를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흠

추천 1 반대 0

[10/10]

뭉크

2014-08-08 (금) 10:35

영00/ 그래도 멋지기도 하고 예술적이긴한것같아
자주 글써라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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