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작 / 신선놀음
[1998년부터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시작된 젊은 신진건축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선놀음' 은 우승팀인 '문지방'이 만든 파빌리온[임시건축물]이다
높은 산봉우리와 구름위에서 유유자적하는 신선의 삶을 표현했다.
한국인들의 마음속의 판타지를 표현했다.안개가 품어져 나오고 계단
을 오르면서 하늘위를 오르는 경험을 느낀다
조이수/바람의 정령
지하1층에서 3층으로 이어진계단에 설치된 16개의 사슴머리의 봇[대리자]
가 사람들이 움직일때마다 핸드벨소리가 들리며 움직인다.봇은 벽에서 고
개를 내민 초자연의 정령들이며 관객들은 스스로 바람이었음을 자각한다
백정기/ 웨이브 클라우드.2014
구름과 물결무늬를 파상운이라 칭하고 이는 전파의 파동과 비슷하다
염원의 이미지를 가진 촛불의 작은 열에너지를 발전기관을 통해 운동
에너지와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킨다.
이에너지로 작은 라디오 방송시스템을 작동시킨다.작가는 이작품을 비
를 부르는 기우제라 여긴다.빗소리.천둥소리를 음향실험으로 표현하고
이음향을 100m 주변으로 송출한다
지하1층에 열린 전시마당으로 라디오 수신장치가 있어 지하3층에서 겨우
도달할수있는 공간이다.미술계와 현대사회의 권력구조속의 소통의 부재를
상징하면서 그속에서도 힘들게 구하려한 소통의 노력을 표현한다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의 작품도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된다]
김윤철/캐스케이트[쏟아지는 입자의 폭포]
공간을 입체적으로 이용하여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물리적용액을 담는
비이커라고 표현한다.그안과 밖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배적인 자연과
인공의 힘을 나타낸다
초자연 전시회는 현대미술중에서도 더 특이하고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한다
과학과음향,미술,철학이 모두 합쳐진 예술이다.
리경/ 더 많은빛을 2014
두꺼운 커튼을 열고 방에들어서면 연한연기가 가득찬 암흑의 공간에 레이저
레벨에서 뿌려지는 가는붉은 빛줄기들이 그곳을 걷는 사람들의 시공간의 좌
표를 와해시킨다.
[어른거리는 관객들이 모습에서 서로가 서로를 보며 놀라기도 하고 신기해
하기도 하는 경험이 재미있다. 사진이 없어 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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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