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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 소속 국제안보지원군(ISAF)이 아프간에서 군사작전 중 민간인을 사망케 했을 때 보상비용은 파병 국가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로이터 통신은 아프간 관련 인권단체 씨빅(CIVIC)의 자료를 인용, 영국은 스쿠루지, 독일은 ‘봉’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민간인 1명 사망시 -영국은 210~7,000달러
-미국은 2,500달러
-이탈리아는 13,500달러
-독일은 25,000달러
로 나타났다. 각국 정부가 현금보상액수 기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놓은 건 아니라고 한다. 위 자료는 이전 사망 발생 시 지급된 액수가 그러타...라는 씨빅 자료에 따른 것. 영국은 적게는 23만원~810만원 정도.
미국은 2백80만원,
젤 많다는 독일도 2천8백만원 정도. 개값이군. 이를 기준으로 지난 11일 발생한 민간인 학살사건 희생자 16명 보상금을 산정하믄 미국은 총 4만달러에 땡처리할 수 있다. 16명에 4천8백만원. 갠찮네. 저렴하게 해결보네. 참고로 지난 15일 32명이 희생된 2007년 미국 버지니아텍 총기난사사건으로 버지니아텍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유죄판결을 받은 주립대학인 버지니아텍은 “경고의무를 게을리 한 것”을 이유로 미 연방배심에 의해 [2명의 피살학생 유가족에게 각/각 400만 달러 배상]을 권고받았다. 총 90억4천만 원. 조승희 살인범 개인이 책임을 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상 막을 수 있고, 막아야 할 의무를 가진 버지니아텍에게 벌금이 메겨지는 거야. 16명을 살해한 학살범 로버트 베일즈 개인이 아니라 미국이, 오바마가, 나가 죽어야 하는 거고. 저 미군 하사색히가 확신을 갖고 저지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10년간 이라크, 아프간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고의로 범죄를 저지른 동료들에게 떨어지는 좆도 가벼운 판결을 보고.. 어, 해도 맞아죽진 않겠구나.. 요런 심뽀가 무의식에 박혀있기 때문이거든. 근데 지금 미국은 이걸 자꾸 개인의 암울한 병영환경, 동료병사의 부상을 보며 얻은 스트레스.. 개인의 나약함, 상흔, 의지 문제로 끌고가고있다. 누구는 개값 2백80만원짜리 인생이고
누구는 45억짜리 인생이고? 됐음. 남아있는 주둔미군, ISAF 애덜이 아프간 민간인들을 점령군으로서 대하는 버르장머리를 고치려면 벌이 중하게 떨어져야... 하고... 동정이 아니라 쌍욕과 3대를 이어가는 개망신과 모욕이 주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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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