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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어켈 독일 수상은 12일(현지시간) “연장주둔시한인 2014년에 나토(NATO)가 파견한 국제안보지원군(ISAF)이 아프간에서 철군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고 말했다. 아프간 북부 마자르-에-샤리프(Masar-i-Scharif)에 주둔하고 있는 독일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메어켈은 “Einerseits Fortschritt, andererseits Dinge, die Sorgen machen -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의)화해가 진전을 이뤘지만, (외국 병력이 떠날 정도로)평화가 정착됐느냐.. 하믄 아니거든?”라며 “그렇기 땜에 주둔연장시한인 2014년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확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메어켈의 아프간 방문은 미 해병대 하사가 아프간 민간인 마을에 쳐들어가 총기난사를 해 16명(9명은 아이)을 사살한 직후에 이뤄졌다.
2014년 이후에도 아프간에 대굴휘 처밀고 내정간섭하겠다는 미국과 나토의 입장이 명확히 드러난 바 되시겠다. 지금 “해방군(?)미국이고 나발이고 차라리 탈레반이여, 돌아오라..” 고 아프간 민심이 홱 돌아서서 오바마도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상황인데.. 참 도움되는 아지매다. 그 말 하러 갔어도 돌발사고가 터졌으면.. 엔간하믄 분위기 봐서 아프간 주둔군 연장 의지는 안 들키고 나오는 게 좋았건만, 대굴휘가 하루아침에 개과천선을 하는 것도 아니고.. 메어켈의 이런 명박계열 발언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07년 샘물교회 23인이 아프간 카불에서 단체납치 됐던 시기, 독일인 2명도 납치됐다. 한국의 원,투 희생자는 협상을 자신들의 페이스로 끌고가려던 탈레반의 선빵이라 막을 도리가 없었으나 노무현은 세계만방의 잘난 지식인들이 “테러리스트와의 협상은 바보짓”이라는 압력(구래, 그것은 명제도, 조언도 아닌 압력이었다)을 무시하고 협상을 했다. 우리 애덜 완투 선빵과 함께 메어켈의 아이 1명도 선빵 살해당했다. 문제는 그다음 노무현이 협상을 [공식선언]하진 않아도 한국정부의 동선이 [협상]으로 이어지자 첨에 독일언론은 아조 난리가 났다. 저 무식한 노무현, 저거땜에 하나 남은 우리 애마저 죽겠네 블라블라. 왜? 독일은 미국에 이어 분쟁지역에서 납치가 완전 자주 되는 나라고.. 그에 따라 정부가 주도하는 정식협상은 없어도, 민간 차원의 협상루트를 미국에 이어 젤로 두툼하게 확보하고 있는 나라였거든. 그러니 정부는 “협상없다” 쳐떠들고, 밑에선 백조마냥 졸래 열심히 뛰는 나란데... 쌍년아 우리 한국은 민간 루트 따위 없는 아직 후진국이거등? 그렇다구 니네 기준에 맞춰 한국정부도 손 놓고 21명 남은 거 걍 죽든말든 내비두리? 구러니 했다. 협상.
세계기준에 안 맞아 촌스러워도 했다.
그러니 독일, 우리한테 지랄깽판을 친 거다. 근데? 노무현이 구해왔다. 1)노무현 빨갱이라고 4년간 지랄염병하던 개독무리들을 (즈그들도 이것이 노무현이 시킨 거라곤 상상도 몬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게 만들고, 2)중동, 아프리카 내 이슬람 연합을 끌어들이고, 3)북한도 동원하고... 하튼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해왔다. 탈레반이 한국애들 풀어준다는 소식 들리기 이틀 전!
(일반인은 몰라도, 각국정부, 즈그들끼린 알았겠쥐?)
독일언론의 논조가 확 바뀌었다.
어떻게?
[노무현은 구하는데 메어켈은 머하고 쳐자빠져있나?!!]로. 그동안 개좆만큼도 안 실어주던 독일 인질 가족들 목소리가 독일언론 탑을 뒤덮고, 과연 국가의 위신과 강대국이 정해놓은 룰을 [도덕]이란 잣대로 병렬하는 게 옳은가? 먼 철학적인 소리까지 끌어다붙이며. 당시 메어켈의 동선은 지네 나라에서 뭔 소리를 하는지, 소리야 알쥐, 먼 뜻인줄을 몰랐쥐. 쨌든 모르고.. 캐나다, 일본을 방문해 “국가는 테러리스트와 협상하덜 아너용” ㅋㅋ 미친년. 분위기를 쫌 따져야재. 주둔군 연장 각오해라.. 메시지를 전하러 아프간 방문 일정을 잡았드래도 하루 전 아프간 사람들 민심이 흉흉해지는 사건이 터졌으믄 걍.. 위로만 하고 와야재.. 기름을 붓고 나오냐..? 졸래 빨리 철군하겠돠!..류의 민통당/통진당 짓을 하라는 게 아니라.. 걍 담에 하믄 되잖나. 신념과 테크닉을 한 지갑에 담으라는 이솝우화도 모리나? 됐고 "대굴휘가 못났으믄 몸매라도 미끈하든가" ..가 오늘짜 메어켈 개드립에 대한 면목동의 결론이다. 작년 9월, 지금은 부패로 쫓겨난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는 이렇게 말했다. “저 아지매, 궁디가 펑퍼짐하니 의자 큰 거 대령하라” 헉? 야!! 난 네티즌이니까 해도 돼. 넌 총리자놔? 독일 공영방송 ARD 뉴스화면 캡촤본
 ▲ 희생자 이웃집에 살던 오빠 ▲ 이 먼 좆같은 난리가 허구헌날 일어나는쥐..
캡쳐본이라 포착이 안되지만 1번 아저씨
혹시 나중에 뭔 일 생길까봐 2번 아저씨 보고
"그만 보고 어여 집에 가자"고 재촉함. 내 나라에서 내가 좀 보는 것도 겁이 나는 평생을 산 아저씨..
이런 모습이 위에 우는 오빠 모습보다 더 신경질난다.
 ▲ 증거나 남기지말쥐,
굳이 이런 모습을 찍어서 돌려보며 즐기는 저 쌍것들은
어릴 때 멀 주서먹고 커서 절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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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그런갑따.. 하늘에서 돌고잇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신같은 건 없다. 있다믄 이럴 수는 없는 거임
나누미/
인질사태때부터 중동 특히 아프간은 쭉 살펴왔는데... 한국의 과거 모습이야.
이제 겨우 탈레반+아프간 평화협정이 억지로나마 맺어질라는 찰나야.
근데 아프간은 미군주둔 적절한 조건하에서 찬성/ 탈레반은 됐으니까 물러가라 입장이거든. <--이걸 미국과 나토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거다. 기름길 뚫을라고 시작한 전쟁인데...콩고물 없이...빨대 안 꽂아놓고 물러날 리가 절대 없쥐. 애초에 탈레반을 때려뽀개겠다 작정한 이유도...기름길에서 탈레반이 (미국 보기에)주제넘는 지분을 요구했기 때문이거든. 그 무렵 오바마가 아직 확정도 안된 민주당 경선후보였는데(07년 7월) 이 시퍽색히가 공약으로 아프간/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양쪽 정부 승인 없이도 군사작전 할 수 있다. 하겠다..이랬음. 그때 난 저색히 부시보다 더 십색힌 거 알았음. 공약은 아조 완벽하게 지켜져서 빈 라덴, 알 올라키(예멘) 다 때려잡았음. 요즘 무인기 공격 맨날 하는 거...? 그거 다 작전하는 영토국의 허락 없이 하는 불법도적질임. 저거는 완전 나찌전범 수준에서 다뤄야하는 물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