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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2,30대가 드디어 정치적으로 각성했다?
니미 조까라.
대규모 무뇌군단이 깨어났다.
오늘 정관용 토론에 나온 김여진 인터뷰를 봤다.
정관용 : 박원순이가 잘하리라는 근거는?
김여진 : 넹, 제가 그의 실무능력을 오랜동안 지켜봤구용
정관용 : 아, 지켜보셨다구? 구체적 예를 쩜 들어주실 수...?
김여진 : 참여연대 맨들었자너요. 알흠다운 재단도 맨들구..
정관용 : (머야 얘. 내가 그거 모를까봐?) 험..아, 그거말구 여진씨 본인과 관계된,, 구체적 예는 없구?
김여진 : 아, 제가 관계하던 먼 돈모으는 단체...머시기..주절주절.. 결과적으로 완서씨가 세운 학원(?) 같은 거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노하우 같은 거 전수받았어요.
정관용 : (...)
이런 수준들에 의해 깨어난 저 2,30대 무뇌군단의 행보가 조낸 기대된다.
그 부산태생 이름 머드라.. 여시인
참여정부 초창기 청와대에 들어갔다 저지레 잔뜩 하고 나와서 서프라이즈에서 어정대던 아짐마.
봐바..
명바기 시대, 한나라당이 막강하던 시기에 뜨는 방법은 두뇌따위 필요엄써.
그냥 "저짝이다~~" 사람들 우루루 한쪽으로 몰아대는 감성빨 몰아치기만 잘하믄 돼.
워낙 확실한 미친놈이 존재하는 마당이니... 실력 같은 거 필요없어.
그래서 김여진이 같은 애가 "생각 있는 애"로 비치구.. 저 생각 있는(?) 애는 정관용이가 "이번 선거의 의미가 머라구 생각하세염?" 물어보자 "어제 털수옵화야가 편지에 썼듯... 진보/보수 같은 구세대 레파토리는 인제 지겹구요.. 신세대 운운" 블라블라가 통하는 거야.
김제동? 작년 이란 대통령 선거때 미국이 "엔날 부패 재벌 출신 정치인"을 "새시대 주역"으로 포장해 "선거에서 정당하게 이긴 진짜 애국정치인" 아흐마디네쟈드를 몰아내려고 할 때.. 좆도 모르는 색히가 트위터에서 "이란 인권" "선거 부정" 어쩌구 꼴을 떨드라.
연예인이든, 머든..
모르믄?
닥쳐야지.
이런 것들과 털수가 결합해 윤여준 지하 멘토를 모시면
내생각에 약빨이 2년은 갈 거 같애.
2년 후면?
대선은 끝나있겠지.
갠차나갠차나..
언제는 안 당하구 살았니?
그냥 하던대로 사는 게 일관성 있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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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