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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ㅣ 박원순 ㅣ 병역비리 ㅣ 고소
강용석 의원이 고소당했다.
잘못 읽지않았다.
이번엔 고소를 [당.해.따.]
(소속이 무지하게 불분명하다 알려진) 강용석 의원은 얼마전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의혹을 제시하며 박원순 측과 공방을 벌인 바 있다. 물론.. 잘못 걸렸다 뼈도 못추린 전력이 이미 있는 박원순 서울 시장은, 대놓고 강용석 의원에게 삿대질을 하진 못하고 강 의원의 주장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중재신청을 했으나.. 하면 뭐하나 중재신청.
되도않는 변명에 오히려 의혹이 증폭되며 이제는 아들내미 신체검사를 (광화문 네거리는 꼭 아니더라도) 공개로 하자는 주장이 되려 힘을 받는 지경에 다다른 상태다.
올레.
대한민국땅에서 범국민적으로 졸래 민감한 사안인 병역문제이니만큼, 강용석 의원 블로그엔 연일 '전직 경찰' '현직 의사' 같은 속사정 쫌 아는 이들이 우루루루 몰켜들어 유효한 제보를 해주는 과정에.. 완서 아들의 괴이한 4급판정을 가능케한 '디스크 진단을 내린 의사'의 병역비리 처벌경력이 홀라당 드러난 것이 얼마전.
10여년 전 600만 원을 쳐받고 [불구속]기소 전력이 있는 이 의사오빠와 함께 등장한 한 '익명의 전직경찰 오빠'가
"저놈"을 "그놈"에게 소개한 "놈"을 잡아라. 이"놈"이 브로커다. 1)속히 저놈이 봉직하고 있는 [혜민병원을 압수수색] 해 MRI 필름 바까치기를 막거나.. 아님 (이미 디스크 걸린) 타인의 필름을 제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2)완서 아들 허리뼈의 [현재상태를 공개검사] 하믄 된다.."
라는 제보를 해옴에 따라 일은 상큼하게 풀릴 것으로 보였으나...엄훠씨발 "김PpXOXg龍" 혜민병원 의사가 이 위대한 장정의 지휘자 강용석 의원을 18일 고소한다.
○고소사유
1. 나는 [구속]이 아닌 [불구속]인데 강씨가 블로그에 [구속]이라 써서 저의 명예가 우드러지게 훼손됐네염
1. 나는 [병역비리]가 아닌 [뇌물수수]로 기소된 건데 강씨가 [병역..]라고 쓰는 바람에 애써 쌓은 나의 명예가 땅바닥에(...)
이에 강용석 의원은, "병시나..시험문제 유출대가로 뇌물 먹으면 입시비리 - 병역 관련해서 뇌물 처먹으면 병역비리!! 알아무거?" 라고 설명하시고...곧이어
"진짜 4급 나오믄 내가 국회의원 사퇴하겠다. 자신있으믄 완서는 속히후딱 아들 데불고 나와 사진 찍으라!!"는 선언을 하며 공을 다시 완서 측에 튕겼다.
한편
여까지의 소식을 전해들은 법보다주먹연대(이하 법주연) 주방감독 아스라히씨는 "저 의사색히가 멀 안다고 고소드립을 했겠어? 완서는 헤드라인에 [강용석 허위사실 유포]를 띄우고 연휴에 들어갈 작정이었던 거쥐. 역쉬 박완서.. 멀 쫌 아는데? ㅋㅋ"라고 감탄했으나 옆에서 냉동오징어를 쪼개고 있던 양파담당 양이아빠 씨는, "그래봤자 강용석 의원의 "의원직을 걸고" 고함이 바로 튀나왔으니 완서는 역시 용석한텐 안되네. 또? 좆된거 가트네이.." 중얼거렸다, 매우 나즈막히.
상명하복으로 유명한 법주연 주방문화가 개선된다면 양이아빠의 목소리는 '보다자주.보다크게'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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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용기를 잃지마 밥풀
내가 두개 달아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