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디스크 4급 판정, 징병검사 규정 위반으로 무효>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허있는' 아름다운 서울의 시장 박원순 아들 박주신은 자양동 "혜민병원"에서 발급 받은 허리디스크 소견의 병사용 진단서와 신사동 "자생병원"에서 촬영한 MRI를 들고 작년 12월 27일 서울병무청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진단서를 띠준 병원과 MRI를 찍어준 병원이 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안이고 '특별한 뼈다구는 사진도 특별할 것'이라는 생물학적 호기심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중에...'MRI가 잘 찍혔나' 궁금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 강용석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생한방병원에 MRI 촬영자료를 넘겨받으려고 지난 시간 애써왔다. 근데 자료를 받으려는 찰나 박원순 아들내미가 병원을 상대로
"자료를 넘기기만 해봐라.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통해 된 맛을 보여주리"
협박을 하고나오는 바람에 기다리던 우리는 매우 슬퍼졌다.
박주신의 고소협박 테클 땜에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자료받기가 잠깐 난감해진 강용석 의원은 "좋아. 사진은 일단 니 혼자 보며 즐겨" 그래놓고 새는 구멍을 샅샅이 뒤진 결과..징병검사규정 앞에서 유레카를 외친다.
1)징병검사규정에 의하믄 "찍은 놈과 진단서 띤 놈이 다를 시 병무청은 즈그들 기계로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한다"
2)거기다 박주신의 진단서를 띠아준 혜민병원 김봉량(가명)의사는 1997년 군의관 시절 병무관련 뇌물수수로 잽혀간 적이 있는 선생님인데..역시 징병검사규정에 의하면 "병역관련 범죄전력이 있는 분이 띤 진단서는 취급않는다" 고 한다.
선거관련사범이 또 당선되고 또 당선되는 좆같은 나라라도 하위체계 규정은 어쨌든 규정대로 존재하는 위대한 한반도에서.. 김봉량 선생님은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할 자격이 없는 분이라는 거다.(선생님 이름 김봉량 가명이다. 고소되지않는다)
징병검사규정 제33조
제3항
"징병검사의사는 병사용진단서와 같이 제출되는 방사선 영상자료의 촬영병원이 병사용 진단서 발행병원과 서로 다른 경우에는 (병무청) 자체 방사선촬영기를 활용해 진위여부를 확인한 후 판정한다"
제4항
"병역면탈 범죄와 관련된 의료기관 또는 의사가 발행한 진단서는 참조하지 아니한다"
근거를 찾아낸 강용석 의원은 "징병검사 규정위반에 대해 서울병무청에 해명을 요구했고 2월 1일까지 제대로 해명을 못하믄 감사원에 꼰지르고 병무부조리 신고센터에도 신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금으로 월급 받는 병무청이 입을 꾹 쳐닫고 있으니.. 그자식들은 그자식들대로 일단 해놓고.. 강용석 의원은 세금 내는 시민들에게도 SOS를 쳤다.
정상적인(?) 디스크 환자라면 연출 불가능한 [뜀박질][허리 펴고 보행][계단을 타는] 박주신의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 또는 사진을 제공하는 것에 지난 25일 현상금 일백만 원을 걸었던 강용석 의원은, 이틀 만에 현상금을 대폭 올려 300만 원을 흔들고 있다.
그리고 구정휴가를 우라지게 잘 보냈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돌아오는 1월 30일부터 시장님 퇴근시간에 맞춰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을 알려왔다. 이 오빠, 유머감각이 정말 짱이다. 법이 안 통하는 사회에서는 고저 땡깡이 최고다. 땡깡도 안 통하면 테러가 이어진다. 테러도 안 통하면 이 언니를 불러줄께.(끝)
"Wut?"
Unchained Melody - 사랑과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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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바로 아들이 군 면제 절차 밟고 공익됐다는 것.
박원순이 서울시장 당선과 아들 군면제를 연계시키려했다는 정황이 뚜렷.